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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금 균등 분할 방식 과 원리금 균등 분할 방식 이란 이자 계산을 잘 못 하면 완전 바가지 씁니다.

    2020. 12. 31. 01:10   티스토리 세상/세상살이 꿀팁

    오늘 여기 저기 블로그를 보다가 근로자 채무 통합 지원 센터 라는 그럴 듯한 싸이트를 보고 들어가 봤습니다.


    요즘 쓰고 있는 카드론 이자 때문에 대환 대출을 좀 해 보려고 들어가 상담하기 란에
    이름과 생년월일 과 주소와 전번을 적어 발송하니 한시간쯤 후 전화가 와서 상담이 시작 되었 는데요

    그런데 상담 진행을 위해 이름과 주소 와 주민 번호 까지 말해 달라고 해 요즘 주번 전부를 다 제시 하라는 게 좀 께름칙 해 "주번 전체를 다 말 하는 건 좀 그렇네요" 하니 싸이트를 검색 해 보면 문제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거라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서류를 받아야 해서 그런다고 했습니다.

    싸이트에서 확인 할수 있는 상담사 확인 코드를 카톡으로 보내 주기도 하고 믿음이 안간다면 직접 건보에 서류 발급을 부탁 해 달라고 하는걸로 봐서 보이스 피싱이나 사이버피싱 같은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고 좀 개운치 않은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주번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심사후 전화 한다는 말을 듣고 기다리고 있으니 한참후 다시 전화가 와 4대보험이 들어가지 않아 제1금융은 어렵고 캐피탈 3군데를 말해 주면서 잠시 후 담당자들이 전화를 할 것이니 상담을 받아 보라고 하네요

    그렇게 얼마 있으니 캐피탈 대출 담당자의 전화가 와서 이것 저것 알아 보고는 근로자 통합 지원센터 직원으로 부터 결과를 들을수 있을 것 이라며 통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채무 통합 상담사와 통화를 하게 되었고 세군데 중 한군데로 부터 가능 한도를 받았다고 하며 천칠백만을 9.7%로 60개월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9.7%로 면 카드론 15%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을때 매월 상환 해야 할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 달라고 하니 정확한 금액은 지금 생각이 안나는데 매월 420,742원 쯤 된다고 하드라고요...

    아무래도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라고 하니 계산기 앱을 열어 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통화중 앳지 패널을 밀어 계산기를 열고 불러 주는 대로 계산을 해 보니 9.7% 라는 이자 율은 맞아 떨어 지긴 지네요

    그런데도 내가 대충 감으로 때려도 터무니 없이 차이가 나는 것 같아 종더 알아 보고 내일 쯤 다시 상담 하자 하니 상당히 곤혹 스러워 하면서 순간 순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이라며 좀 서두 르고 있는 것 같네요...



    사실 다른 곳에 500만원에 연 5.3%로 원리금 균등 상환 60개월로 이용 하는 상품의 월 상환액이 97,090원 이라
    어림잡아 계산 해 봐도 1700이면 3배 조금 더 되는데 43 만원 이라면 4곱절 이상 차이가 나는 게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당장 필요한 돈은 1200 만원만 있으면 되기에 좀 다운 해서 받고 싶다고 하니 한도를 다 쓰지 않게 되면 추후 대출을 받을 경우 한도가 다운 될수 있다며 3~6개윌 만
    유지 해 주면 이자율도 다운 될수 있도록 알아 주겠다며 1700을 다 받는게 좋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 인 것 같기도 해서 그렇게 진행 하기로 한후 필요한 서류 나 준비 해야 할게 뭐 냐고 하니 입금 은행 계좌 번호와 공인 인증서가 필요 하다고 하는데 사실 그동안 OTP카드를 잃어 버려서 뱅킹 을 안 한지 오래 되었네요...

    그래서 공인인증서도 없고 카드도 없다고 하니 그러면 진행이 안된니까 내일 은행에서 OTP 카드를 발급 받아 다시 진행 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지금 가만히 이자 계산을 해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건 완전히 말도 안되는 바가지 를 뒤집어 씌운 이자가 딱 나와 버리 네요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은 매월 똑 같은 상환 금액을 60개월 동안 상환 해야 하는데 420,749원씩 60개월 상환 해야 된다고 합니다.

    계산 해 보면 원금 17,000,000원의 9.7% 의 이자 137,416원 과 17,000,000원을 60개월로 나눈 원금 283,333원을 더한 금액 420,749원을 매달 값아 나가야 하는 것 입니다.

    만약 이렇게 60개월을 이용 하게 되면 총 25,244,960원으로써 17,000,000을 빼면 이자만 해도 8,245,000원 으로 원금의 절반 쯤을 이자로 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그런데 계산 방식으로 따지면 이게 맞기는 맞지만 한가지 간과 하는 게 있다 라는 것 입니다.

    그것은 연 이율 로 잘라 계산 해야 하는 것을 총 금액을 총 연수로 나눈 후 첫달에 나오는 이자를 그대로 더한 값을 60개월로 나누기 때문 이지요 일년 까지 는 1700만원에 대한 이자로 내다가 1년후 에는 줄어든 원금 만큼 감한 원금을 가지고 연 9.7%이자를 계산후에 월액을 낸후 48개월로 나눈 원금을 더 해야 하는 것이지요

    처음 1년은 1700만원에 대한 연 이율을 9.7%계산 해야 하고 일년후에는 갚아 버린 원금을 뺀 13,600,000원에 대한 0.097을 곱해 12달로 나눠야 되겠지요 그리고 그다음 해는 또 그만큼 감해진 원금 에 대한 1년 이자 이렇게 5년 동안 계산 한 이자들을 더한후 5년을 나눈후 총 60개월로 균등 분배 해야 들어 맞지요
    그렇게 계산 하게 되면 월 상환액은 356.000원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산 했을때 총 이자는 4,521,700원 으로 8,245,000원의 거의 절반 가까이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계산 하는 방식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 이 듭니다.

    혹 저와 같은 의혹으로 억울한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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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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