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 재태크의 묘미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저극적으로 개입 하면서 더이상 부동산에 대한 투기의 길이 녹녹치 않게 되었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 되고 있는 현재의 저금리 시대의 은행 적립은 더이상 재화창출로써의 기능은 바랄수가 없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재태크 투자 방향을 찾기 위해 일반 재태크 투자가들이 눈길을 돌리는 곳이 있다.

바로 한국춘란이 재태크의 종목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많은 재태크 종목들을 비교하는 경진 대회에서 최종적으로 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치고 제일우선순위의 재태크에 등극 하기에 이르렀다.

만약 한국춘란에 투자를 하여 정상적으로 증식을 하게 될경우 일년에 한촉이 증식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었다고 했을 경우 이것 저것 다 제하고도 80~90% 이상의 마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이윤 창출이 난태크만이 가진 매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재때크 보다도 인기가 높은 것이다.

물론 리스크 또한 상당 하다고 할수 있다.

만약 배양 실패로 난이 고사 하게 될 경우 투자비용 전체가 다 날라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경험이 있어야 뛰어 들수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수익의 배분이 좀 낮아 지긴 해도 자신이 직접 배양을 하지 않고 춘란전문가를 통해 위탁 재배가 가능 하기 때문에 자본만 투자를 하고 추후 분양을 통해 위탁관리 비용을 제하고 수익을 창출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종자를 남겨 또다시 증식이 가능 하기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는 것이다.

한국춘란 명품중에는 촉당 몇천만원에서 억대를 호가 하는 명품 종자들이 있다.

이들 고가의 춘란이야 말로 재력가들에게 있어 재태크 종목으로 서의 매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기에 위탁 재배 방식이나 또는 적극적 으로 직접 난실을 운영 해 배양 하여 수익 창출을 꾀하는 재태크 수요가 급격히 늘어 나고 있는 것이다.

두화소심 일월화 퇴촉 틔우기

필자의 경우 위 두화소심 일월화 뒤촉 하나를 경매를 통해 십팔만원에 분양을 받았는데 제대로 상작으로 배양을 하게 될 경우 일월화 한촉에 사오십만원을 받게 된다.

난초가 오래 되면 모촉은 수명을 다해 퇴촉이 되어 고사하게 되는데 이것을 떼어내 퇴촉 틔우기로 신아를 받게 되면 여기서 나오는 신아는 다시 전진촉이 되어 많은 자손들을 증식 하게 된다.
그래서 퇴촉도 판매를 할수가 있는 것이다.

사실 퇴촉 틔우기는 성공 확률이 낮기 때문에 투기성에 가까운 투자가 이루어 지게 되는 것이다.
만약 실패 하면 그것으로 끝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공 할경우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가의 난은 퇴촉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 이유가 그기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난과의 가격차는 30%정도이기 때문에 도전 해볼만 한 것이다.
난태크의 묘미라고 할수 있는 것이 퇴촉 틔우기라고 할수가 있다.

이것은 일월화 한촉의 경우지만 여러 가지의 종자를 분양 받아 일년을 잘 키웠다고 가정 했을때 어떤 종목 보다 많은 이윤을 창출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난은 재태크로서의 가치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애란인이 애란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서의 유지비차원으로 재화를 창출 하는 것은 하나의 수단일 뿐인 것이다.

취미로써 또는 반려식물 로써의 인연초가 바로 난이 주는 크나큰 감성적 차원의 존재 가치라고 할수가 있는 것이다.

취미로써의 애란생활을 지속적으로 영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유가 뒷받침 되어 주어야 가능 하다고 할수 있기에 굳이 재태크 개념을 떠나서 불어나는 난분을 나누는 과정에서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보답으로 얻게 되는 수익을 통해 재화창출과 취미생활을 보장 받을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