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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애란인의 난 잘 기르기

    2020. 5. 31. 20:37   블로그와 감성

    난은 일반 식물들 처럼 그렇게 왕창 크게 자라는 식물이 아니죠

    그러다 보니 성질 급한 초보애란인 들은 빨리 키워 보기 위해 좋다는 방법을 죄다 동원 해 열심히 전력 질주를 하게 됩니다.

     

     

     

    일반 식물은 신아가 보이고 부터 물과 비료를 주는 족족 왕성하게 자라 납니다.

    그런 기준으로 난을 키우는 초보 애란인들이 난을 죽이게 되는데요

    오늘 좋다는 비료를 하고 열심히 관찰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쳐다 봐도 어제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성질 급한 초보 애란인들은 생각 보다 자라나지를 않으니 마음이 급해 집니다.

    그래도 난은 일반 식물과는 다르다는 것 을 귀 동냥으로 조금은 알기에 하루 이틀 정도는 더 기다리며 예의 주시 합니다.

    그러나 역시나 조금도 변화가 없지요
    난이란 그런 식물 인데 말입니다.
    흐흐흐....

     

    그러나 성미 급한 초보 애란인들은 또다시 여기 저기 검색을 하며 더 좋은 방법들을 찾아 봅니다.

    드디어 신아를 튼실 하고 왕방울 만 하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검색 결과를 찾았을때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게 됩니다.

    지금 까지 한 방법은 완존히 물새 하고 지금 부터 라는 생각으로 찾아낸 방법을 시전 하게 됩니다.

    삼일 쯤 지났으니 과비는 아니 겠지 그래도 모르니 물을 듬뿍 주어 확 씻어 내고 이 방법을 쓰면 되겠지...흐흐..

    흐흐흐......

    성미 급한 초보 애란인들은 검색 결과물에서 찾은 시비에 따라 비료상회를 찾아가 바로 그것들을 구입 합니다.

    싱싱 하고 왕방울 만한 신아를 상상 하면서 콧노래 까지 부르며 잽싸게 차를 몰아서 집으로 옵니다.

    바~로~오... 물통에 물을 받고 정해진 비율의 비료를 나름 신중 하게 스포이드로 계량해 투입 하고 휘휘 저어 줍니다.

     

    물 조리로 가득 담아서 신나게 관수를 해 댑니다.

    잔뜩 기대를 하면서 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내릴때 까지 열심히 퍼다 나릅니다.

    시비를 한후 세심 히 살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번 보다 신아가 조금 커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 !
    정말 그 선배 애란인은 대단 한 분이시다를 속으로 되내이며 감사 한 마음이 절로 생겨 납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의 주소를 링크 까지 해 둡니다.

    제대로 비율은 맞추 었는지 제대로 하는것이 맞는지 몇번 을 다시 찾아들어 가서 확인을 하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며 전체 난분을 주욱 훑어 봅니다.

    선풍기 바람에 살랑 살랑 흔들리는 녀석들이 너무도 사랑 스러워 보 입니다.

    고개를 뒤로 쭈욱 빼면서 전체적인 난초들의 실루엣을 감상 하면서 흐뭇해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다음날 말입니다.
    아끼든 넘들 마다 잎 끄트머리가 시커므리 해 지는기 뭔가 일 났다 싶은디요.....

    위 사진은 약해 장해가 보여서 땅에다 심어 놓고 정양을 시키는 장면 임 비료 장해의 모습도 이런 모습과 비슷 함

     

    워매....클났네...클났어...

    빨리 크라고 이것 저것 너무 많이 먹인 것 이 탈이 난 것이다.
    과유불급 이다.
    난초는 대기 만성형으로 인내로써 키워 내야 하는 것인데....안타 깝다.

    전형적인 과비로 인한 비료 장해 로 잎끄트머리 부터 시커스무리 또는 누르스럼 하게 타내려 가 가위로 자르고 또 자르다 보니 몸통 만 남는가 싶드니 결국 비실 비실 다 말라 죽어 나간다.

    으으.... 성질 급한 초보애란님들의 열심히 애란 생활의 결과 는 휘황 허무 찬란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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