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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5. 24. 20:55   블로그와 감성

     

    고독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 라고 했다


    사람은 서로 부대끼고 화합하면서 살아 가야 건강하게 오래 장수 할수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과학적 증명들로 입증 된 사항이다.

    그렇다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문인들과 정신적 거장들도 고독은 결코 쉽게 이길수 없는 무서운 상황이라고 역설 한다.


    윈스턴 처칠 에이브라함 링컨 같은 정신적 거장들도 한때는 우울증과 사투를 벌일 만큼 심각한 상황에 까지 이르렀지만 그들은  고독을 싸우며 이기려 할 대상이 아니고  친구로 삼으며 달래고 즐길 대상임을 깨달음으로써  인간 승리를 이루었든 케이스다.



    그럼 철학자와 위대한 문인들은 고독을 어떻게 다스렸을까?

     




    아예 죽음으로 고독과 우울에서 해방되려 했든 대문호들과 예술가들도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무기여잘있거라, 노인과바다 등으로 미국이 자랑하는 대문호 어니스트 허밍웨이 그는  말년에 우울증으로  자살 하고 말았다.


    박인환 시인의 시(목마와숙녀)로 유명한 천재 시인  버지니어 울프 역시 우울증으로 자살 했다.



    맨발의 청춘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무용예술가 이사도라 던컨의 남편이자 러시아가 배출한 천재시인 세르게이 예세닌은 이사도라와의 이별에서 오는 고독감과 우울증으로  혈관을 끊고  목메어 자살했다.


    그리고 말할 필요조차 없는 천재 화가 고흐의 생애 또한 어떠 한가? 그의 광기어린 기행 역시 우울증의 소산이다.

    결국 천재성으로 기인한 우울증으로 방아쇠를 당겨 고독의 벽을 뛰어 넘고 말았다.

    다량의 비소가루를 먹고 자살을 시도 했든 폴 고갱 비록 자살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그 역시 스스로 자처한 고립의길에서 만나게 되는 고독과 우울 이라는 거대한 벽에 절망 할수 밖에 없었든 것 같다.

     

     

    이렇게 우울증으로 시달리다 자살한 사람 가운데 시인이 20%를 차지 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이들의 감수성은 일반 사람 보다 너무 뛰어나 조그마한 변화에도  참기어려운 고통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원인이 실연에서 오는  슬픔과 고독으로 말미암아  죽음을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고독과 실연이 있었지만  단테는 평생 한여인을 짝사랑해  독신으로 살면서도 신곡이라는 저서를 통해 자신이 그토록 짝사랑한 베아트리체에 대한 사랑의 아픔과  고독을 승화 시킴으로 불멸의 대문호가 되었다 .


    역시 독일의 대문호  괴테 그도 한때 사랑한 여인과의 사랑에서 상처를 받아 자살 충동까지 겪었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란 책에서 베르테르란 가상의 인물을 대신 자살시킴으로 죽음에서 벗어날수 있었으며 훗날 독일의 문화로 추앙받는 대문호가 되었다.


    그밖의 시인 소설가 예술가들의 생애를 돌아 보면 많은 경우 그들도 고독으로 부터 자유 로워지기 위해 대단한 몸부림을 쳤다는걸 그들의 문학 곳곳에 들어 내고 있으며 그것을 승화 시킴으로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고 볼수 있다.




    그럼 평범한 일반 사람들은 고독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그럼 일반 평범한 사람들로서 이렇게 무서운 고독으로 부터 해방 될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 들이 있을까?


     

     

    무엇보다 좋은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좋은 가정을 꾸리고 적절한 환경에서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수 있는 만큼의 수익원을 가지고 자녀들과 단란하게 살면서 다양한 만남과  커무니 케이션을 즐기면서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는게 가장 바람직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완벽한 생활환경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 가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수많은 요인들에 의해 우리들은 사회에서 고립 되고  더욱이 사랑하는 사람도 곁에 두지 못하여 치가 떨리도록  외로움으로 하얗게 밤을 지새우는 사람 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고독과 외로움이 깊어지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차칫 극단적 방법으로 자살에 까지 이르는 경우가 있기에 이런 문제들은 예사로 간과 할수 없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까지 부각 되고 있다.


    미국 같은 경우 17분에 한명 한국은 45분에 한명꼴로 자살 한다고 한다.그리고 대개 자살하는 이유가 우울증 때문 이라고 하니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할수 있겠다. 

    그래서 한국 정신 문화 연구원이나  한국사회 문제 연구소  보건 복지부 같은곳 에서 이런 문제들을 해소 하고 보다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회의 변화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극심한 우울증이나 고독에서 해방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극심한 우울증이나 고독으로 부터 탈출 하려 한다면 
    무엇 보다 스스로 자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 시키고 개발하려는 강한 의지가 선행 되어 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
    적극적으로 각종 동아리 활동이나  모임 또는 건전한 취미등으로 자신의 생활을 변화 시킴으로써 고독과 우울증으로 부터 벗어날수가 있을것이다.


    일본 사회의 골치아픈 사회적 병폐로 다카끼꼬모리(은둔형 사회 부적응자)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 나고 있다고 한다.


    다까키꼬모리 는 일체 바깥 출입을 금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모든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일종의 정신병적 현상으로 일본 사회의 큰 사회적 병폐로 자리 잡은지 오래 됐다 고 하는데

    일본 전체 인구의 0.8%가 은둔형 생활을 하며 일체 사회생활을 영위 하지 못 하고 있다는 비공식 보고를 접한바 있다.


    일본 문화에 가장 민감 하게 반응 하는 한국사회도 이런 병적인 요소들이 늘어 나지 않을까 걱정 된다.


     국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책적으로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

     

    이런 병적 요소들이 늘어 나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전에 긴급하게 젊은이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유도 하고 적절한 시기에 가정을 꾸리도록 국가의 정책적 배려와 관심이 뒤따라야 할것이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 될수없는 근본적 문제들로 인해 이런 문제들은 계속 지속 될수 밖에 없다.


    우선 근본 적으로 우리 사회의 떨어져 내려가는 결혼율과 자녀 출산율을 끌어 올리는 방법들을 찾아내어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야 겠다.


    그러기 위해 너도나도 끊없이 경쟁 하게 하여 생겨난 교육비의 무서운 공포로 부터 해방시켜 주지 않으면 백년 하청이 될 공산이 크다. 그리고 서민 들로서 요즘 결혼 비용을 보면 걱정스러움을 넘어 공포스러움을 느낀다.


    교육비 에 이어서 결혼 시키려면 또한번 산고의 진통을 겪어야 하는 서민들에게 있어서 결혼비용은 결혼 기피의 또다른 이유가 될것이다.

    국가와 사회는 이런 근본적 문제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단하고 그기에 심도 있게 대처 하여 사회와 고립된 삶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밝은 빛으로 이끌어 주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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