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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 4차 산업의 성장은 양극화를 더욱더 심화 시키게 될뿐 좋아 할일 아니다

    2018. 2. 1. 07:00   티스토리 세상

    4차 산업혁명의 세계

    몇일 전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연합뉴스  스튜디오에 출연해 진행자와의 인터뷰에 재치있게 응하던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를 보면서 이미 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 진입 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4차 산업 혁명이 뭐지?
    알듯 말듯 많이 듣기는 하는데 4차 산업 혁명이란 무었일까?

    정보통신 기술 (ict)과 산업이 융합해 이루어낸 혁명을 4차 산업 혁명 이라고 합니다. 

    빅데이터분석인공지능AI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iot)나노기술무인 운송수단(무인 항공기,자율주행차량)3차원(3D)인쇄 기술 같은 6대 분야의 기술 혁명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인류는 4차산업의 혁명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는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재미로 보든 공상과학 SF 영화속의 세상이 현실에서 거의 대부분이 이루어 지게 될 것입니다.

    구글이 개발 하는 무인 자동주행 자동차의 개발은 이미 완성단계에 접어 들어 법적 제도적 시스템의 구축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의 무인 드론 항공 택배는 특정지역에 한하고 있지만 이미 영업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 화면을 통해 물건을 사고 모바일로 결제하고 택배 마져 무인 운송 수단에 의해 이루어지고 청소도 로봇이 해 주고 3D인쇄기로 인력 없이 이틀 만에 집 한채를 만든다는 뉴스를 보면서...

    이 얼마나 편리 한 세상 인가...

    그런데 일부 기득권 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시민 들의 입장 으로서는 결코 좋아라 할 일만은 아니 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부의 편중과 가속화 되는 양극화

    이렇게 비약적 산업 발전이 인류 전체의 보편적 행복으로 이어 지기 보다 더욱더 양극화의 심화를 야기 할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

    현재도 전세계 부의 80%를 1% 상위 집단 들이 독식 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늠 할수 있으며
    서서히 그 예후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도 감지 할수 있습니다.

    결코 멀리 있는 일이 아닙니다.

    "친구야 하이패스 달모 편할 낀데 니는 와 안 다노?"
    "세상이 편리 한건 좋은데 저거 때문에 일자리 잘린 사람이 있어서 일부러 안단다"
    친구차를 타고 톨게이트를 지나 가면서 나눈 대화 입니다.
    당장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설치된 하이패스로 인해 실직된 요금 징수원들의 일이 멀리 있는 남의 일이 아닙 니다.

    한때 알바계를 주름 잡든 주유소의 셀프화로 수많은 사람들이 설자리를 잃어 버렸습니다.

    이들이 담당 했든 일들을 정보 통신의 기술로 사람이 없어도 가능 해 졌기 때문 입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간간히 들려 오는 로봇까페나 로봇식당 이야기가 지금은 가십 정도로 치부 되고 있지만 머잖아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결국 이런 곳으로 부터 생계 유지를 해오든 사람들 역시 톨게이트 요금징수원이나 주유원 처럼 설자리를 잃게 될것입니다.

    단지 세상의 변화로 인한 사양화 현상으로 실직이 되는 것의 문제 보다 내가 하든 일을 제삼자로의 소득 전환 마져 일어 나지 않는 로봇으로 대체 됨으로 더 심각한 실직 사태를 야기 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한명의 근로자를 고용 한다는건 단지 부담 하게 되는 근로 임금 문제 이상의 구차한 사회적 비용을 떠안기 때문에 막대한 초기 비용만 허락 한다면 그리고 법적 제도적으로 허용만 된다면 그 누구든 근로자 보다 로봇을 선호 하게 될 것입니다.

    그로 인해 기득권 부자들에겐 사회적 부담 없는 부의 축척이 가속화 될것 이며 눈부신 과학 발전의 열매는 일부 계층에게로만 편중 될뿐 입니다.

    기득권 부자들에겐 지금 껏 누려 보지 못한 또 다른 파라다이스의 세계가 될 것이지만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겨 설자리를 잃어 버린 소시민들에겐 4차 산업 혁명은 풍요속의 빈곤이요 마실수 없는 물속에서 불타는 갈증을 느끼듯 고통 스러운 세상이 될 뿐 입니다.

    우리는 이제 그런 세상을 맞아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기본 소득 보장제도

    지각 있는 현자들은 급격한 세상의 변화를 따라 잡기 어려워 도태 되어 노예화 되어 가는 소시민들을 위해 기본 소득을 보장 해야 한다고 주창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득권자들로 서는 기본 소득 보장제도는 사회주의적 망상 이며 사회주의 는 실패한 이념 이라고 자기 합리화로 무장 하며 기득권의 출혈을 원천 봉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데올로기 관점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닌 재앙 수준의 부의 편중에 따른 새로운 경제 사회 인문학의 질서가 확립 되지 못한다면 사회 공황상태를 초래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공 지능 로봇 소피아를 보며 지난 시간에도 한번 포스팅 한 이야기 지만 우리 인류의 앞날은 어떻게 될것인가 한번 깊이 고찰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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