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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은 아무리 잘해도 슬픈 이별이다.

    2018. 1. 4. 21:17   블로그와 감성

    우리 주변엔 서로 사랑해 결혼을 했지만

    막상 함께 살다보면 서로가 꿈꿨든 결혼과는 많은 괴리를 느끼게 되고 어느 순간 이혼을 꿈꾸는 부부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헤어지려니 결혼에 이르는 동안 오고 가고 함께 했든 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에 얽히고 설켜서 헤어진다는게 칼로 무우를 베듯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하루 피말리는 시간 을 보내고 있는 부부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다 큰 결심을 하고 이혼을 하려 이를 악물고 실행에 옮기 려는데 속이 메스껍고 구역이 나서 체했다고 병원 갔드니 덜컥 임신 이란다.

    에휴!

    이혼은 아무나 하나...

    처음엔 서로 사랑해 부부가 되었지만 막상 살다보니 결혼 전에는 몰랐던 배우자의 중대한 결점이나 못볼것을 보게 되면서 결혼을 후회 하게 되고 이혼을 생각하는 횟수가 늘어 나지만 처음 얼마 동안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라는 희망으로 견디고 그러다 위 사례 처럼 덜컥 임신으로 멀어졌든 부부사이가 다시 잠시 동안 회복이 되고 아이 때문에 몇년의 시간을 그럭저럭 견디어 나가다 어느 순간 이혼을 하는가 하면 애들에게 발목이 잡혀 이혼을 포기하고 한평생 우울하고 지옥 같은 부부관계를 유지 하기도 합니다.


    서로 인연으로 만나는 것도 어렵지만 헤어 진다는 건 더 힘든 일이 아닐수 없지요.

    쉽지 않은 인연을 맺어 한평생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백년해로 하리라든 부부들이 이혼을 한다는 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토록 하기가 힘든 이혼을 하지 않으면 안될까요?


    우리 주위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별문제 없이 잘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든 평범한 부부가 어느날 이혼을 하고 결별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부부만의 속사정은 아무리 가까운 친구나 이웃이라해도 속속들이 알수 없는게 부부라는 이름의 관계가 가지는 속성인 것입니다.


    어떤 부부는 성격차이로...어떤부부는 배우자의 외도 때문에...

    어떤 경우는 남편의 폭력 때문에 또는 아내의 헤픈 씀씀이 때문에...

    그리고 심한 고부간의 갈등 때문에...

    또는 어떤 부부에게는 부부간의 잠자리에서 생길수 있는 성적인 트러블 때문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2016년 통계청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이혼의 주된 원인이 46%로 성격차이가 가장 많았고  경제적인 문제가 10.3%로 다음 으로 많았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생각으로 볼때 경제적 문제가 대부분의 이혼요인의 기저에 깔려 있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성격차이나 외도, 폭력등 무수한 요인들이 경제적 문제와도 연관이 많이 닿아 있다고 볼수 있을 것으로 여겨 집니다.

    말이 좋아 성격 차이 라고 하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해 서로 크게 불평 할게 없다면 싸울 일도 줄어 들 것 이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일도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진짜 서로의 성격차이로 인한 경우도 없다고 할수 없겠지요

    무능력 하다며 바가지를 긁어 남자 자존심에 금 가게 하니 주먹이 나가게 되고 자연히 서로의 사랑 이 식어 갈수 밖에 없겠지요

    배우자를 다른 사람과 비교 하지 않아 외도로 이어질 일도 줄어 들테니까요.

    여하튼 폭력이든 외도든 성격차이든 경제적 문제든 이혼으로 헤어지는 부부들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 깝습니다.

     

    이혼은 아무나 하나...

    결혼생활을 영위 하지 못할 정도로 파탄에 이르러 무수히 이혼에 대한 결심을 하드라도 그렇게 뜻한 바를 실행에 옮기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죠

    자녀가 없는 부부 라면 비교적 수월 하겠지만

    자녀가 딸린 부부 라면 자녀 양육비, 자녀친권 문제,위자료,

    재산분할등... 

    막상 이혼을 하려고 이것저것 따져 보니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님을 깨닫게 되고 포기 하고 껍데기만 부부로 억지로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여겨 집니다.

    그러나 한평생을 이렇게 억지로 살아야만 하나 라고 생각 하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억장이 무너지는 막막한 일이 아닐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녀들 때문에 껍데기 부부로 살던 부부들이 자녀들이 출가 하고 억지로 살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사라지고 나니 늦었지만 이혼을 하겠다고 결심 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황혼의 이혼율이 늘어 가고 있는 이유인 것입니다.

    어떻게든 그동안의 지긋지긋 한 속박의 굴레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 나고 싶은 심정 일수도 있고

    비교적 젊은 층의 경우 차라리 돌싱으로 돌아가 다시 사랑하고 행복 해지고 싶은 기회를 갖고 싶은 심정 일수도 있을 것 입니다.

     아무 희망도 없이 또다른 기회 조차 박탈 당한채 산다는건 보통 불행한 일이 아닐수 없으니까요

    제가 너무 앞서 나간 생각인진 모르 겠지만 .....

    사랑과 신뢰가 무너진 부부사이로 평생을 우울하게 사느니 차라리 혼자로 돌아 가 또다른 기회를 열어 두고 사는 것이 더 올바른 선택이 아닐까요?

    그런데도 이렇게 부부 관계가 도저히 정상적으로 회복이 불가능 한데도 어찌할 바를 몰라 고민하고 계신가요?

    당신이 이혼을 결심 했지만 이혼 절차나 방법 이혼 서류 이혼절차에 따르는 비용등을 몰라 엄두가 나지 않아 고민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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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간의 갈등도 이혼의 사유가 될수 있을까요?

    성격차이로도 이혼이 가능 할까요?

    간통죄가 없어진 상황 인데도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결심 했다면 이혼은 가능 할까요?

    이혼을 하게 되면 자녀 친권문제 양육비 문제 위자료 재산분할 문제

    이혼 재판의 절차등...

    일반인들이 쉽게 알지 못하는 문제 지 만 길라잡이를 통해 명쾌한 답을 들을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혼은 아무리 잘해도 상처와 후유증이 크고 오래 남는 슬픈 일입니다.

    신중히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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