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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선택 할 것인가?

    2016. 11. 25. 12:17   이따구 정치판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피의자로 전락 했고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 구실을 할수 없다는 것은 기정 사실로 받아 드릴수 밖에 없습니다.

    탄핵으로 물러 나든 아니든 그는 얼마지 않아 자리에서 물러 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만큼 이제 대한민국은 차기 지도자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 될수 밖에 없습니다.

    제게는 60대 후반의 큰누님과 60대 초반의 누님 그리고 50대 후반의 누님 셋이 있습니다.

    우리 집안은 전통적으로 새누리의 지지 기반인 경남이 연고지로써 그동안의 정치성향은 예상 하는그대로 여당인 새누리당을 줄창 지지 해왔습니다.

    그런데 유독 저는 새누리당은 나라 망하는 도둑놈 집단 이라며 각을 세워 누님들과 대립각을 세워 끝나지 않는 논쟁으로 얼굴을 붉히기 일쑤 였습니다.

    저도 김영삼대통령 까지 새누리당을 지지 했지만 새누리의 뿌리가 친일기득권에 기반 한다는 걸 알게 된 후로 김대중대통령에 표를 던진 것을 기점으로 야당으로 돌아 섰고 노무현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으로 지지를 선회 하게 되었 습니다.

    박근혜 게이트가 터진 이후 처음으로 오늘 큰누님과 두째 누님이 집을 찾아 왔습니다.

    때마침 박근혜게이트를 다루는 뉴스를 보는 중에 찾아 와 같이 텔레비를 보며 자연스레 정치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는데 자신들도 이정도 일줄 몰랐다며 타박 하는 동생 말에 기가 많이 죽은 모습 이였습니다.

    "내가 뭐라고 했나 무수히 새누리당은 안된다고 했지"

    솔직히 중학교 밖에 나오지 못한 필자는 배운게 없을 뿐 아니라 말재주도 별로 없어 논리 정연하게 말 할줄 몰라 목소리부터 커지는 게 스스로도 민망 할 때가 많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가슴에 가득한데 표현이 안되 부글부글 끓어 오르기만 하다 큰소리 치는게 고작 입니다.

    "그런데 지금 막상 대통령 감이 없는것 같다"

    두째 누님의 말이 였습니다.

    "누나들 내가 누차 얘기 했지만 문재인 대표가 최 적격이다.

    가장 소신 있고 도덕적으로도 흠이 없는 사람이다."

    "무슨 말이고 그 사람이 되면 북한에 또 다 퍼줄 긴데... 벌써 문재인이는 개성공단 같은 걸 몇개나 더 만들 끼라는데...그라고 추미애 말하는 거 들어 보니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도 해샀고..."

    이럴때 무슨 말로 답해야 할지 당황 스러 웠습니다.

    "누야 추미애는 좀 그렇긴 한데 그건 본질도 아니고 대통령 될사람도 아니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라 그라고 나는 개성공단은 우리 남한과 북한을 연결 해 주는 유일한 통로고 이런게 북한에 우리 남한의 실정을 북한에 계속 알리고 그래서 서로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 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 한다.

    나는 더 많이 만들수록 좋다고 생각 한다"

    "그런데 그라모 북한 핵만 더 만드는거 아이가"

    "앞으로 김정은이 얼마나 갈 것같나 그라고 정은이가 절대 남한에 핵 공격 할것 같나 지 죽을 짓 절대 못한다.

    그리고 언젠가 될지는 몰라도 김정은이 물러나고 우리 한반도가 통일이 된다고 생각 해 봐라 긴 앞날을 내다 볼때 핵 보유국으로 세계 최강국이 될끼다.

    그라고 김대중이 퍼주서 핵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미 김일성이때 부터 핵개발이 시작 되었다는 게 사실 인데 그걸 결부 한다는게 말도 안된다.

    기득권 권력 세력인 새누리당과 보수 꼴통들이 기득권을 유지 하기 위해 언론플레이 하고 세뇌 시키는 것에 절대 놀아 날 필요 없다."

    논리 정연 하게 설명 하지 못해 답답 하지만 그래도 대충 설명을 한다고 했다.

    누님들은 내가 한말에 수긍을 하면서도 왠지 께름칙 한 표정으로

    "아이구 모르겄다. 골치 아파 죽겄다.

    차라리 아무도 안찍어 줄란다."

    "그래 누야 너거  차라리 고마 가만히 있어라 그기 더 국가에 도움이 될것 같다.

    박근혜 찍어 갔고 지금 함봐라."

    내가 말하고 나서 생각 해도 참 폼나지 않은 말인것 같아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새누리 정권이 안보를 핑계로 저지른 수많은 행각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총풍 사건 부터 전두환정권에서 북한이 물로 공격해 서울이 당장 물바다 가 될거라며 평화의 댐 건설해서 막아야 한다며 수천억에 달하는 국민 성금을 거둔것 차떼기로 국민을 우롱한 굵직한 이런 사건들이 단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명박은 사자방 비리로 수십조원의 국고를 바닥 내버렸습니다.

    대기업들에게 세금을 감면 해 주는 대신 뒷돈을 받아 챙기기에 급급한 이명박 박근혜에게는 국민은 없었습니다. 

    정경 유착은 나라와 국민을 토탄에 빠뜨리게 되는 것을 이번에 국민들은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국가 지도자 한사람을 잘못 선택 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 하게 되는 지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명박이 눈에 가시 같은 노무현의 사람들 죽이기를 위해 대대적인 사찰팀을 동원해 뒤지고 뒤져도 지붕의 처마가 조금 더 벗어나는 것 말고 책잡을 게 없어 이런 사람은 처음 본다며 사찰팀이 중얼 거렸다는 문재인 전 민주당대표야 말로 대한민국이 검정한 지도자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번 맡겨 봐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의 덕목과 자격중 뭐라해도 높은 도덕성이야 말로 가장 최우선 시 되어야 한다는걸 이번 박근혜 게이트를 통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사람은 문재인님을 차기 대통령으로 강력히 추천 하는 바 입니다.

    저와 공감 하시는 분들은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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