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0주년 진정한 광복이 되었는가
70주년 광복절 정말 기쁘고 즐거운 날인가?
아침 6시쯤 삽작문옆 설주에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오늘은 정말 즐겁고 신나는 광복절인가?
자문해 보았다.
1945년8월15일
일본나가사키에 미국의 비행기에서 투하된 두발의 핵폭탄에 의해 일왕 히로히토는 무조건 항복 했다.
일왕 히로히토-구글 이미지출처
일본의 항복으로 36년간의 긴 일제의 압제에서 해방되어 햋빛이들지 않듯 캄캄한 대한민국이 빛을 되찾은 날이 였다.
광복이 된것이다.
오늘로써 광복70년이 되었다.
이렇게 민족이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즐겁고 덩실덩실 춤이라도 춰야 할 신나는 날이 건만 그러나 기쁘다는 생각보다 울화통이 먼저 치민다.
8.15해방 을 맞아 기뻐 해야 할 일이지만 백범 김구 선생님은 백범일지에서 외세의 도움으로 독립을 이룬날이라 결코 즐거워만 하지 않으셨다.
백범 김구선생-구글이미지출처
우리의 힘으로 자주독립을 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또다른 외세의 간섭 으로 주권을 행사하기 어렵게 된다는 것을 깨달으셨기 때문이다.
결국 김구선생님의 우려 대로 이데올로기 냉전 의 두강대국 미국과 소련이 동서의 교두보가 되는 동아시아의 지배권을 놓고 한반도에서 세력구축에 나서면서 한반도를 분활 지배 하게 된것이다.
나라를 둘로 갈라 놓고 말았다.
38도 이남은 미국 이북은 소련이 신탁통치 하기로 한것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자
미국과 일본이 밀약한 데스라 카프트조약에 의해 필리핀을 식민지배화 하는데 성공한 미국이 일본에게는 한반도 침략을 묵인 하게 된다.
일제의 침략만행이 가능했든 이 데스라 카프트비밀 협약에 의해 36년의 긴 세월동안 우리는 일본제국의 식민지가 되 버렸고 수없이 많은 선열들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쳐 일본의 압제에 대항하는 독립투쟁을 벌이게 되었으며 한반도가 둘로 쪼개지는 결과를 가져 왔다.
우리는 잊지말아야 한다.
인디오 원주민들을 몰살하고 남의 땅을 유린해 자신들의 나라를 만든 후한무치한 미국의 두얼굴에 대해 결코 잊지말아야 한다.
그들이 6.25에 참전해서 목숨걸고 싸워 준것이 정말 순수한 도움을 위한 일이 였든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동아시아의 패권을 뺏길 공산이 큰 한반도의 패권을 소련에게 양보하지 않기 위한 참전이 아닌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뉴욕 타임즈에 의해 세상에 들어난 펜타곤 페이퍼는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미육군성 기밀 문서 펜타곤페이퍼의 내용중에 는 통킹만 사건 이 있다
동아시아 패권을 쟁탈 하기 위해 베트남전의 명분을 위한 빌미를 만들려고 꾸민 자작 사건 이라고 한다.
이것이 펜타곤페이퍼에 그대로 기밀문서로 보관 되오다 닉슨게이트가 번지면서 밝혀진 사건이다.
"소련에게 속지말고 미국도 믿지 마라"
우리가 어릴때 이런 말들이 노랫말 구전으로 나돌았다.
어휘의 말장난이 아니다.
우리의 선배들은 강대국들의 야심을 간파하고 힘없는 나라의 국민으로 할수 있었든게 없는 당신들로서 뼈아픈 고육지책으로 만들어낸 단문의 독립투쟁서라고 할수 있다.
비록 일본의 압제로부터 벗어났 다고 하지만 진정한 자주독립이 완성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 강대국들의 먹잇감이 되버린 한민족의 미래를 상상누각위에 세운 기회주의자 이승만
해방후 이승만은 자신의 영달을 위해 남한의 단독 정부를 고집했고 결국 분단을 고착화 시키면서 까지 대통령이 되었다.
이승만은 대통령이 되자 과거 자신의 친일행적을 지우기에 급급했지만 다 지우지 못한 흔적들이 하나둘 들어나고 있다.
그는 1918년 징집서류에 국적을 일본인이라고 썼다.
이는 미국 국가기록문서와 고문서 저장 사이트 엔시스스트릿닷컴 이 공개한 문서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당시 많은 선열들은 목숨을 걸고 일본국적에 대항하든 때였다.
그리고 그는 상해 임시정부 초대대통령 재직시 국제연맹 에 나라를 위임 통치 할것을 건의 한 이유로 탄핵되었는데 이런 그의 사대주의사상은 기회주의자들의 전형이라고 할수있다.
이런 이승만은 자신의 정권유지를 위해 반민특위를 강제 해산해 버렸고 대한민국은 친일매국노들을 처단해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작업이 와해 되버렸고 이승만은 이들을 독재의 앞잡이로 사용하기 위해 정부 요직에 앉힘으로 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기초를 모래 위에 세운 결과 친일 기득권 세력의 집권이 가능하게 되고 현대에 이르러 정통성을 인정치 못할 정권에 국민들은 지역과 골깊은 이념적 대립으로 나라는 갈기갈기 찟겨지고 말았다.
기회주의독재자 이승만이 친일 잔재세력을 심판하지 않으므로 인해 나라의 기반이 모래위에 세워진 꼴이 되버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후세들은 지역분열과 이념적분열로 야기 되는 국론분열이라는 뼈아픈 비용을 지불 하고 있다.
뉴라이트들은 일본때문에 우리나라가 발전했다고 정신나간 소리를 하고 있다.
뉴라이트의 근대론 이다.
잘사는 옆집 놈이 땡전 몇푼을 던져 주면 내 마누라 자식을 지마음대로 가지고 놀라고 안방을 내어 줄수도 있다는 정신나간 인간이나 할소리와 다를바가 없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내 집의 안방은 내가 주인으로 행세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때문에 발전했으니 일본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는 뉴라이트 인간들 이들은 친일매국노들의 후손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다.
안중근의사 백범김구선생을 일컬어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집단이니 더 이상 무슨말을 할까?
출처-구글이미지
이승만의 국제연맹에 위임 통치를 건의한 사실이 이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의 주권은 우리의 힘으로 지키고 권리 해야 하는 것이다.
그는 기회주의자에 불과 했다는 말이다.
그런 그를 건국의 아버지라며 추켜세우는 이명박과 김무성
이들의 본색이 친일매국노의 후손들 이라는 것을 반증 하는 것은 아닐까?
해방을 맞아 그동안 일본에 기대 온갖 특권을 누리며 같은 민족을 억압하고 학대하고 고문과 학살을 자행 하든 친일 매국노 들을 색출해 처단 하기 위해 제헌국회에 의해 설치된 반민특위를 이승만은 경찰력을 투입해 강제로 해산 해 버렸다.
그들이 일본앞잡이 짓을 하면서 같은 동포의 땅과 재산을 강제로 빼앗아 부를 축적하고 동포를 핍팍하고 학대하면서 온갖 호사를 누리며 높은 직위의 기득세력이 되어 있을때
독립운동가- 구글이미지 출처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전재산을 헌납하고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과 그 후손들은 가난으로 헐벗은 생활도 마다 하지 않았었다.
친일행위 하면 자손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리고 독립운동하면 자손대대 거지 되는 이런 엿같은 국가를 위해 누가 다시 이나라에 위기가 닥쳤을때 목숨 걸고 나서 겠는가?
당연히 해방이 되면 그들이 부당하게 착취한 재산과 동포를 학살한 댓가를 치루게 하고 환수한 재산은 강제로 찬탈 당한 옛주인을 찾아 되돌려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친일로 같은 동포를 고문하고 학살한 죄에 상응한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반민특위였지만 이승만은 자신의 영달과 정권을 지키기 위해 반민특위를 강제 해산 하고 친일매국 기득세력들에게 면죄부를 주었다.
당장 죽을 목숨을 살려준 것에 너무나 고마운 친일매국노들은 앞다투어 이승만에게 목숨걸고 충성하게 되었고 일본 앞잡이 시절 쌓은 부정과 비리의 노하우를 살려 온갖부정과 비리를 이승만을 위해 경쟁적으로 발휘 하면서 부정과 비리를 양산하는 정부로 변질이 되 버린 것이다.
이승만의 장기집권을 위한 3.15부정선거 도 이런맥락에 의해 발생한것이다.
자유당정권 이 얼마나 부패했는지 순하디 순한 민족이 목숨걸고 혁명을 일으킨 것이 4.19혁명이다.
4.19혁명 의 도화선이 되었든 마산 3.15의거 와 2차4.11의거를 자유당과 이승만은 공산당과 민주당이 배후에서 지시한 폭동이라며 언론에 흘려 내 보내면서 물타기를 시도 했다.
요즘도 자유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터질때 마다 우려 먹는 북풍공작이 이때부터가 시발점이 된것 같다.
그러나 당시의 국민들이 요즘보다 더 똑부러 진것 같다.
결국 언론의 조작질 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4.19혁명으로 이어졌으며
이승만은 결국 하야 했고 당시 부통령 이였든 허정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다.
그러다 재보선으로 제4대 윤보선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제 2공화국이 탄생 하게 되었다.
드디어 국민들의 힘으로 세운 대통령이 탄생 하면서 국민들은 민주적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고무되었다.
제2공화국 대통령 윤보선은 다시 반민특위를 구성해 친일매국노들을 색출 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지만 당시 강력한 기득세력의 저항으로 뜸을 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와중에 일본앞잡이며 혈서로써 천황에게 충성을 맹세한 육군소장 다까키마사오가 군대를 동원해 1961년 5월16일 새벽 3시 한강다리를 건너 청와대를 무력으로 접수하고 비상계엄을 선포 하면서 향후 20년간서슬퍼런 유신독재시대의 막을 올리고 말았다.
다까키마사오-구글이미지 출처
뼛속 까지 친일매국노 였든 박정희앞에서 그 누구도 친일매국잔당색출에 대해 친일의 ㅊ자도 꺼낼 엄두조차도 내지 못하게 되었고 애국열사들과 온 겨레의 염원인 친일매국노 척결은 무산 되 버렸다.
결국 민족의 깊숙한 곳에서 친일매국잔당들이 독버섯처럼 자생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토록 유신독재청산에 목숨까지 걸며 반대하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재야 인사들 마져도 박정희의 친일행각에 대해서는 쟁점화 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처럼 지켜 졌다.
그만큼 박정희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최대의 뇌관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함부로 쟁점화 할 일이 아니였든 것이다.
그러다 기생하는 독버섯 세력들에게도 최대의 위기가 찾아 오게 되는데 바로 노무현의 참여정부다.
노무현대통령에 의해 친일인명사전이 만들어지고 친일행각자들이 속속 그 가려졌든 베일이 벗겨 지기에 이르렀지만 참여정부 5년내내 상상할수 없는 저항에 맞닥뜨리게 되고 결국 기득세력들에 의해 진정한 서민대통령이자 민주대통령이였든 노무현은 타살되어진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되었고
또 다시 친일반민족세력이 집권에 성공하면서 언론을 자본시장에 맡기는 조치를 통해 자본에 따라 움직이는 언론장악이 성공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현재 역사마져도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독버섯처럼 민족의 깊숙한 곳 그것도 국민들을 콘트롤 하는 지배계층에 기생해 부정으로 축재한 금력으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고 있으니 광복절 아침 태극기를 계양하면서도 즐거움 보다 울화가 치밀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야누스의 이중인격을 가진 부도덕한 미제국주의와
자신의부귀 영달을 위해 반민특위를 해산하고 친일매국노들과 결탁한 이승만을 국부라고 칭하며 이중적 패권국 미국을 향해 큰절로 온갖 아양을 떨어 대고 있는 기득권 친일행각자의 자식인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의 행각은 목불 인견 그 자체다.
그럼에도 언론과 친일매국노 잔당세력들의 조작에 의해 힘을 잃고 비실대며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에만 여념이 없는 야당은 파벌 싸움으로 사분오열로 지리멸열 한 암담한 현실과 갈수록 친일세력의 커져만 가는 득세를 지켜 보는 광복70주년의 새벽!
이 어찌 통탄하지 않을수 있다는 말인가?
친일 매국노로서 일찌기 단죄 되고 처단 되었어야 할 박정희를 이어 그의 딸 박근혜가 아직도 나라의 정권을 쥐고 있는 이런 나라에서 진정한 광복절의 의미를 찾을수 있을까?
현실을 내다 보면 근본적으로 시작이 잘못 되버린 나라의 기초와 진흙탕 싸움을 일삼고 있는 정치꾼들에 대한 회의로 더이상 정치뉴스나 정치인들을 거론 하는 것조차 하고 싶지 않은 심정 이지만 광복절을 맞이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담담한 소감을 전하지 않을수 없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는 것을 정치인들이 알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