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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기피현상과 삼포세대

    2015. 6. 29. 12:29   티스토리 세상/세상살이 꿀팁

     

    젊은 세대들의 결혼 기피 현상

    결혼은 신성한 결합이다.

    남자와 여자가 장성해 지면 부모를 떠나 독립해 살아가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이다.

    그런데 요즘 세대들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 지고 있다. 

    점점 높아 지는 결혼 적년 연령과 적령기 인구 감소

    2001년 남자의 결혼 적년연령이 29.5세 여자26.8세 이던 것이 2014년 남자32.4세 여자 29.8세로 15년사이 3년이나 적년연령이 높아 졌다.

    갈수록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있으며 적령기 인구 마져 감소 하고 있는 추세다.

    70년대 들어 산아 제한 정책으로 한가구 두자녀 갖기 캠페인 까지 벌이며 산아 제한을 한 결과가 현재 결혼 적령층부터 나타 나고 있는 것이다.

    결혼률이 떨어지는 원인으로 결혼 적령층의 감소와 더불어 장기간의 경기 둔화와 양극화를 부추기는 정부의 친재벌정책과 불공정한 과세정책 으로 인한 중산층의 붕괴

    그기에 어긋난 교육 정책이 빚어낸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IMF로  인한 비정규직의 양산으로 불안정한 소득 규모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겐 한치 앞 도 내다보기 어려운 현실이 도래 하면서 결혼 기피 현상을 낳게 된 것이다.

    2015년4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 통계에 따르면 14년도 혼인 건수는 30만5500건으로 2013년도에 비해 17,300건이 줄어 들었으며 통계를 처음 실시한 2007년도의 34만3600건에 비해  38100건이 줄어 들었다.

    1000명당 결혼율을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2014년 6명으로 통계청이 통계를 실시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 해 앞으로 갈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년령별로 바라보는 결혼관의 차이

     

     

    결혼을 해서 몇십년 동안 세상을 쭈욱 살아온 50대 이상의 여성들이 결혼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긍정이80%로 결혼을 매우 긍적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런 반면 20~30대 새내기 그룹들의 결혼관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50%정도 나왔다.

    50대 이상의 여성들에 비해 방관적인 입장이 절반정도인 42.7%를 나타내며 기성세대 보다 더 어려운 사회적 환경속에 처해 졌다는것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것 같다.

    긍정적인 결혼관을 가진 그룹들의 경우 가정의 경제가 안정적인 수준의 그룹들로 생각 할수 있을 것이다.  


     

    위 도표 에서 보는 것 처럼 미래 이나라의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하게 될

    동량들 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지성 그룹인 대학생들이 가지는 결혼관이다.

    아주 심각하다.

    69%의 대학생들이 결혼에 대해 회색적이거나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너무 지나치게 높은 결혼비용 과 불안정안 수입은 결혼에 대한 기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진다.

    결혼은 빚더미 잔치라고 했다.

    웨딩컨설팅 업체 ‘듀오웨드’는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성 516명, 여성 484명)을 대상으로 주택, 웨딩패키지, 예물, 예단, 혼수 등 전체 결혼 자금을 조사해 정리한 ‘2015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 에  따르면 신혼부부 한쌍에 드는 실제 총 결혼 자금은 주택비용 1억 6835만 원을 포함해 평균 2억 3798만 원으로 조사 됐다고 한다.

    주택 구입 자금을 제외한 순수 결혼 비용만을 산출한 2014년 한국 소비자원의 남녀 평균 결혼 비용 통계에 따르면 남성 평균 5,414만원, 여성 평균 4,784만원으로 집계 되었다.


    필자 세대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져 버린 결혼 환경에 놀라 버렸다.

    필자세대에는 전세 자금 포함 3천만원이면 결혼에 이를수 있었다.

    그렇다고 현재 서민들에게 있어서 돈의 가치가 크게 차이 나는 것도 아니다.

    단지 환경의 차이일 뿐이다.

    지금의 가치로 따진다 해도 오천만원 정도면 될것이다.



    허례허식과 출발점을 지나치게 완벽히 해 내보내고 싶어 하는 부모세대들의 과도한 욕심이 부른 결과 라고 생각 될 뿐이다.

    연애, 결혼,출산 을 포기한 삼포세대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지만 그녀에게 선뜻 프로포즈를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이유는 너무도 높은 결혼비용 때문이다.

    남자는 대학2년에 입대해 2년을 복무하고 제대를 하니 23세가 되었고

    복학해서 2년후 졸업을 하면 25세 1년동안 취업의문을 두드리다가 포기하고 26세에

    삼류기업에 취직해 저임금 노동자가 되었고 그동안 대출 받은 학비를 제하고 나니 저축은 커녕 생활도 겨우 연명 하는수준 이다.

    그러는 사이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2년의 연애를 하는 동안 28세의 적령기에 가까와 졌지만 막상 모은 재산도 돈도 없는 처지라  선뜻 프로포즈를 할 입장이 못되 고민과 한숨만이 나오게 된다.

    여자쪽 집에서는 결혼을 위해서는 전세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될 분위기 인데 부모님 역시 빈털털이라 손내밀 처지가  못된다.

    여자 28세로 꽉찬 적령기라 프로포즈를 노골적으로 원하고  있다.

    그렇다고 어디서 빚을 내는것도 쉽지않은 상태라 남자는 결국 결혼을 포기 하고 그녀를 떠나 보내기로 마음 먹으며 속으로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남자는 삼포세대에서 그나마 연애는 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자위할수 밖에 없다.

    현실이 이렇다 결혼은 곧 무덤이 되는 이 암담한 현실....

    현재 결혼 적령기의 젊은이들은 한창 열심히 일하며 미래를 계획하고 결혼에 대한 부푼 꿈에 부풀어 올라 있어야 마땅 함에도 현실은 너무도 암담 하다.

    안정적인 직장은 포기 한지 오래 되어 버렸다.

    변변한 직장이 없으니 미래에 대한 꿈도 결혼에 대한 꿈도 포기 할수 밖에 없다.

    연애, 결혼, 출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포기한 세대

    삼포세대다.

    아마 앞으로의 결혼은 어느 일부 계층 에서나 하게 되는 사치스런 일이 될것 같다.

    이런 젊은 이들의 결혼 기피 현상은 자신들이 원해서 일어난 현상이 아닌 사회 구조의 문제로 나타난 결과물 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안게 될 불안정한 사회문제로서 갈수록 크게 부각 될 것으로 생각 되어진다.

    여성보다 남성들의 경우가 더 심각 해 질것으로 보이며 남성들의 경우 싱글족이 늘어 나든지

    결혼을 하드래도 상대 여성을 빈국의 외국 여성과의 혼인으로  방향을 틀게 되어지는 경향이  나타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결혼율의 저하는 출산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게 될 것이고 미래의 경제 활동 인구의 감소는 불을 보듯 명확 해지고 있다.

    자본의 원리에만 치우쳐 미래를 어둡게 하는 환경을 그대로 방치 한다면 우리 다음 세대의 앞날은 암담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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