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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 민주연합 사무총장 최재성 의원 지명 논란

    2015. 6. 24. 06:05   이따구 정치판

    문재인 대표의 사무총장 지명논란은 왜 생긴 것일까?

    출처:구글 이미지

    그동안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문제로 당대표와 당내 비주류와의 내홍과 잡음이 있는 가운데 오늘 문재인 당대표는 범친노 진영 최재성 의원을 새정치 민주연합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지명을 함으로서 새정련 지도부의 의결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태 입니다.

     

    지도부 의결이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당 대표가 지명한 인물을 낙마 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볼때 차기 사무총장에 확정이 되었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종걸 원내대표와 비주류측의 반발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비노진영이 문대표를 향해 친노 패권의 횡포를 내려 놓아야 한다며 끊임없이 공격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재성 의원은 친노가 아닌 범친노로 분류되는 인물 중 한 사람 인데요 범 친노는 주류와 비주류의 중간계파로 분류 되는 계파구도의 중립적 그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최재성 의원은 범친노 인물로 정세균측 사람 입니다.

    친노와도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그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주류측이 강하게 반발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었인지 궁금 하지 않을수 없어 속내를 들여다 봤습니다.

    사무총장이라는 자리는 당내의 조직관리 직책에 대한 인사권을 총괄 하고 있으며 당 예산의 관리집행과 행정지원을 총괄 하며 특히 중요한 공천권을 좌우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재 하는 중요 직책을 가진 자리 입니다.

    그리고 최재성의원은 문재인 대표와 마찬가지로 차기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인물 입니다.

    비주류측에서 이번엔 오히려 핵심 친노인물이자 친문재인 사람인 노영민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앉히자고 들고 나오면서 범친노 최재성 의원을 반대 하고 있는 해괴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가만히 보면 최재성의원이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 그들이 그를 두려워 하는 이유 라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공천으로 인한 잡음에서 자유로운 인물 이기 때문 입니다.

    그런 최의원이 사무총장에 임명될 경우 기득권 지역구 의원들은 대대적인 체제개편으로 차기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다 해도 불평할 명분을 찾을수 없게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작금의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볼수 있는 것입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내놓은 교차지지율평가제도를 들여다 보면 차기 총선에서 정말 제대로된 인물 위주의 공천으로 가게 될것이라는 관측이 강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당지지율 보다 개인지지율이 떨어 짐에도 공천만 받으면 지역색의 특성을 업고 당선이 되든 기득세력들의 대대적인 공천 탈락이 예상됨으로 그들이 그동안 문대표를 친노패권 주의라며 압박해 오든 명분 마져 사라 지게 될것이 분명 하기 때문에 자격 미달이지만 지역에만 의존 해오든 의원들이 반발을 하고 있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비주류를 대표하는 이종걸원내 대표가 반발 하는 이유는 아마 이런 비주류의 대대적인 물갈이에 따른 좁아질수 밖에 없는 자신의 입지 때문 인것 같습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지난 원내대표경선에서 마지막 까지 접전을 벌였든 최재성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해 문대표가 자신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좀 사적인 감정이 개입된 것 같습니다.

    혁신을 외치면서도 정작 자기 자리가 혁신의 대상이 되자 강하게 반발 하고 있는 비주류 기득 세력들

    그동안 끊임없이 친노니 비노니 하면서 당 내분을 일으키며 당대표를 친노패권주의라며 공격 해 대든 그들이 이번엔 범친노측 인물을 지명 해도 또 말들이 많습니다.

    비노측을 대표하는 이종걸의원을 당요직중 노른자라고 할수 있는 원내대표 자리에 까지 올린 마당에 당대표의 중립적 인물에 대한 임명권 마져 걸고 넘어 진다면 당대표를 아예 식물 대표로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었이겠습니까?

    오직 그들은 당의 혁신이나 국민을 생각하기 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계파의 지분 챙기기에만 사로잡혀 당내분을 자초하며 국민들이 새정련에 등을 돌리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최재성 사무총장임명으로 차기 총선에서 정말 공명정대 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새롭고 참신한 인물들로 물갈이 되어 새정연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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