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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혀가는 성완종 리스트

    2015. 5. 2. 09:14   이따구 정치판

    사자방 비리로 시작한 국정쇄신
    천문학적 국고손실을 빚은 전직 이명박 대통령의 사자방 비리에 제대로 대처 하지 못하면서 어영부영 시간만 허비 하고 있는 모습에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여론과 함께 추락 하는 지지도를 끌어올려 보려는 차원에서 

    박근혜대통령은 부정과 비리를 척결 해 국가를 쇄신하고 국정을 운영 하는 윈동력을 되찾기위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서도 새로 임명된 이완구 총리에게 그 임무를 떠맞기게 되었다. 

    새로 취임한 이완구총리는 자신의 역량과 입지를 다지고자 의기양양 하게 부패 청산이라는 기치아래 시작된 사자방 비리를 비롯한 부패수사를 검찰에 지시 했고 



    검찰이 자원외교비리를 수사 하든 중 경남기업의 성완종 회장이 깊숙히 연류 된것을 탐지하고 

    검찰에 의해 전정권과의 유착 사실이 어느정도 윤곽을 잡아 가든 도중 지난 4월9일 북한산 형제봉 부근에서 유서로 한장의 메모지를 남기고 자살한 성완종 회장 

    그의 품속에서 발견한 한장의 메모지에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한 현 여당의 실세 8명의 이름과 함께 뇌물로 건네진 액수가 기록된  리스트가 있었다. 

    이름하여 성완종 리스트다.

    이병기 현대통령 비서실장: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7억원 
    김기춘 전 태통령비서실장:10만달러 
    이완구 국무총리:3천만원(당시 이 리스트에는 없음) 
    홍문종 새누리당 국회위원:2억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1억원 
    유정복 인천시장:3억원 
    부산시장:2억원

    성완종 리스트가 말하는 본체는 누구인가?
    이들은 어떤 인물들인가?
    허태열,김기춘,이병기  이들은 박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 들이다.
    박 근혜대통령을 지근에서 도운 일등공신으로 박근혜의 보상 인사에 의해 비서실장이 된 최측근 친박계 인물 들이다.

    특히 부친 박정희 전대통령시절에 박정희대통령의 심복으로 검찰총장을 지낸 박가의 가신인 김기춘 전 실장은 김영삼시절 법무부장관까지 지낸바가 있는 새누리당의 뼈대를 이루는 중추적 인물이다.

    홍준표외의 인물들은 모두 지난18대 대선캠프 인물들로 친박계를 대표 하는 인물들 이다. 

    이들이 곧 박근혜정신이고 박근혜정권의 본체들이 라고 할수 있다.

    당시 이들에게 흘러들어간 돈이 성완종 한사람 뿐일까?

    홍준표를 제외하면 모두 최측근 친박계 인물들로 이들에 흘러들어간 돈은 바로 대선자금이 되었을 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새정치연합당 대표가 기자회견때 마다 근본적인 책임이 박근혜대통령에게 있다고 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모든 상황이 박근혜에게 불리하고 힘든 상황일수 밖에 없었다.
    4.29재보선을 앞두고 최악의 악재를 만난 이들은 뭔가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정권마져도 붕괴될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수 있었다.

    그러든 와중 거짓말로 더욱 상황을 힘들게 하든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스스로 자승자박 한 결과를 어쩌지 못하고 전방위 압박을 받고 결국 사퇴 할수 밖에 없게 되었다.
    적반하장 본말이 전도된 물타기 수법들

    그러든 중 드디어 기가막힌 건수 하나를 발견 하게 되는데 참여 정부 말 노무현대통령이 성완종을 특별 사면한 것을 카드로 뽑아 들었다.

    그들은 급한 나머지 건들이지 말아야할 폭탄을 건드리고 말았다고 할수 있다.

    단지 임박한 4.29재보선을 치러 낼 심사로 그들은 그들 스스로 무덤을 자초한꼴이 되었다고 할수 있다.

    비록 당면한 기일안에 밝혀질 사안도 아닌 호재 이기에 재보선에  써 먹기에 무었보다 좋은 소재를  찾아낸 것이다.

    연일 보수언론들은 여당과 행정부가 던져준 성완종특사라는 화재를 가지고  물타기 하느라 신나게 짖어대며 이탈 하려는 중도층과 보수층을 결집하는데 성공 하면서 결과적으로 물타기가 성공해 재보선을 압승 했다.

    18대 대선당시 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맞았든적이 있었다.

    국정원 여직원이 상부의 지시로 조직적으로 상대후보에 대한 비난 댓글로 정치 공작을 펼치든중 그것이 발각되면서 한때 위기에 빠졌든 적이 있었지만 당시 경찰청장 김용판의 지시를 받은 경찰측은 의례적으로 발빠른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 하였다.

    경찰 수사 에서 불법적인 일을 발견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때의 상황은 팽팽한 접전으로 문재인후보와 박근혜 후보 중 이 발표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중요한 시점이였다.

    경찰은 지금까지 보여 줬든 일이 없을 만큼 신속한 수사 결과를 언론을 통해 발표를 해 박근혜가 당선 되는데 도왔던 것이다.

    발표와 함께  연약한 여자를 가두고 협박 했다며 오히려 반격을 당하면서 적반화장으로 신고한 측이 도리어 수세에 몰려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사건은 1년후 사실로 밝혀 졌고 국정원의 조직적인 불법정치 개입으로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용판 서울 경찰청장은 1심 에서는 국정원 정치 개입법은 유죄를 받고 공직선거법은 무죄를 받았지만 2심에서는 두가지다 유죄를 받았다.

    현재 원세훈전 국정 원장은 3심 항소를 한 상태다.

    채동욱 검찰총장과 윤석렬 여주지검장

    국정원댓글 사건이 윤석렬 검사에 의해 어느정도 진실에 가까워 지고 있었고 그런 수사 팀들을  적극 도우며 외압을 막으며 수사를 진두지휘 하든 채동욱 검찰 총장이 갑자기 혼외 아들 논란에 휩싸이면서 도덕성 문제가 불거졌고 결국 채동욱 검찰총장은 총장직을 내려 놓았다.

    자신들의 입맛에 들지 않는 수사가 이루어 지게 되자 그동안 문제 삼지 않고 있든 혼외아들 문제를 언론에 흘리면서 보수언론들은 그가 물러날때 까지 한순간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짖어 대기 시작하면서 온통 나라는 댓글 사건보다 본말이 전도 되어 채동욱의 도덕성만을 떠들어 대는 꼴이 되었고 결국 그는 옻을 벗고 말았다.

    대통령은 검찰 총수를 임명할때 이미 모든것을 알고 있멌는지도 모른다.

    자신을 향해 칼끝을 돌릴 경우를 대비해 그런 흠을 가진 사람을 앉히는 보험을 들어 두었 다고도 볼수 있다.

    그리고 국정원 댓글 사건은 국민들의 관심밖으로 밀려 나버리고 마는듯 했지만 2013년말에 있었든 국정감사장에서 윤석렬 여주지검장의 양심선언으로 다시 한번 나라안은 댓글 사건으로 불이 붙는듯 했지만 윤석렬에게 보고지휘검사법을 어겼다는 어처구니 없는 구실을 씌워 그를 수사라인에서 배제 시켜 버리는 일이 발생 하였고 이후 한동안 떠들썩 하는가 했지만 그것도 잠시 보수언론의 온갖 물타기 전략으로 국민들  눈과귀를 막아 버리고 말았다.

    당시 수사를 담당하든 검사들도 국정원여론조작 사건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수 없는 일로서 반민주적 범법 행위라고 했다.

    그렇게 물타기 여론호도가 가능할수 있는 것은 이미 이명박정권에서 방통법을 만들고 종편에  보수언론들을 대거 진입 시켰기 때문 이다.

    국민들은 언론이 허위사실을 보도 하면 처음에는 긴가민가 하다가도 계속 이곳저곳에서 한꺼번에 떠들어 대는데야  어쩔수 없는 것이다.

    결국 그것을 믿게 될수 밖에 없는것이다.

    지난 18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 터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의 회담 당시 있었다는NLL문건은 본질을 왜곡해  NLL포기라고 날조한 것으로 보수언론들은 줄창나게 밀어 붙히 면서 나라가 떠들썩 하도록 온종일 짖어 대면서 북풍조작을 일삼 았고 결과적으로 보수세력들의 결집에 성공 하면서 박근혜가 당선되는 데 일조했다.

     

     

     

     

    언론의 물타기로 묻혀지는 진실
    언론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만 하루하루 살기에도 바쁜 국민들은 그 내막을 속속들이 알수 없기에 보수언론들의 보도에만 의존 하므로서 더 좋은 정당, 국민들을 더 편하게 해줄수 있는 정당이 집권 할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형편이다.

    결국 이번 성완종 사건 역시 같은 맥락의 물타기로 볼수 밖에 없는것을 잘 대변해 주는 일간지 기사가 있어  스크랩 해보았다.

    중립이 보장된 특검으로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저들이 두번의 성완종 특사중 첫번째 특사에는 일언반구 말도 꺼내지 못하는 이유를 보면 저들이 얼마나 부도덕 하고 부패한 정당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차때기로 퍼나르고 나라를 온통 부정과 비리로 물들인 저들이 과연 성완종특사에 대해 말할 자격이나 있는지 이 시점에 차라리  특사 문제를 걸고 넘어진 것이 다행 이라고 여겨 진다.

    앞으로 있을 총선에서 임박한 기한에 이문제를 터뜨려 반박할 여지조차 없는 상황을 피할수 있기 때문이다.

    문대표가 주장하는 대로 여야 합의의 중립이 보장된 특검이 이루어 지길 바라면서  저들이 그동안 저질러온 온갖부정부패가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다.

    온갖 부정부패의 온상이 적반화장 으로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개탄 하지 않을수가 없는 것이다. 

    빨리 진실이 명명백백 가려져서 천하에 밝혀 지기를 바라면서 또한 이렇게 특사문제로 지금은 쑥 들어가버린 이명박 정권의 국가재정 파탄에 대한 수사도  끝까지 함께 하여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분들은 아래의 공감버튼을 눌러 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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