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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완종게이트 흐리는 특별사면 본질호도하는 여당

    2015. 4. 24. 14:16   이따구 정치판

    문재인 대표의 기자 회견과 본질이 흐려지고 있는 성완종 게이트


    나라는 지금 온통 성완종게이트로 시끌벌적 하다.

    지난 몇일간 여당과 야당의 입장이 바뀐 특검에 대해 그동안 많은 국민들은  의구심을 가져왔다.

    그런데 어제 문재인 대표가 여당과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참여정부시절의 성완종 특사에 대해 기자 회견을 자청해 가졌다.

    이자리에서 문재인 새정치 민주 연합 당대표는성완종의 특사는 당시 대통령당선자 였든 이명박 당선자의 부탁으로 이루어진 사안 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명박 측에서 발끈 하고 나섰다.

    노대통령과는 단한번  만났고 서로 사이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성완종 회장과는 친분도 없는 사람인데  그런사람의 특사를 부탁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였다

    그러나 임기가 만료되 물러나는  현대통령과 신임대통령끼리 한번 만나기 가 결코 쉽지 않기에 한번의 만남을 결코 가볍게 볼수 없다.

    대통령 끼리의 한마디 한마디는 곧 천금과 같은 것이며 이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말처럼 꺼낸다 해도 그것은 무리한 일이 아닌 것이다.

    가령 이야기 도중 성회장이 나라에 공헌한게 많은 인물인데 한번 생각해 주시라는 식으로 부탁을 하고 네 고려 해 보도록 하지요
    라면 그것이 바로 사면을 부탁하는 것이고 사면으로 이어질수 있는 것이 될것이다.

    노무현대통령도 당시 물러나는 마당에 이것저것 따져가며 붙들고 있을 형편이 못된다는 것을 노년에 통감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당시에 참여 정부와의 사이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두사람의 만남은 한번일수 있지만 노대통령의 형 노건평과 이명박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두사람의 물밑 접촉이 빈번히 이루어 지든 시기다.

    로얄 페밀리 끼리 서로 건드리지 말자 라는 말까지 오갔을 만큼 교류가 빈번히 이루어 지든 때 였기에 참여정부와 사이가 나빴다는 이명박전대통령의 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이 나간 직후 각 종편의 언론반응은 의견이 분분했고 그런 과정에서 그동안 여야가 바껴버린 특검입장에 대해 알수 있었다.

    대통령이 특별검사를 지명 하고 법무부 장관이 발의 하면 특검이 가동 될수 있는 현 상설특검법 때문 이였던 것이다.

    어차피 대통령과 여당 입맛에 맞는 인물로 가게 되는 특별검사는 현재의검찰과 다를게 없는것이다.

    현정권에 유리한 결과를 조장해 나갈수 있기에 새누리당으로서 결코 나쁠것 없는 장사다.

    특검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을 현혹 할수도 있으니 여당은 큰소리 치면서 특검을 주장 했던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물타기가 있겠는가

    이런 세세한 사항을 모르는 국민들의 눈엔
    야당도 뭔가 큰 약점을 잡힌 모양 이라고 생각하며 도진개진 여야를 싸잡아 한물로 보게 되므로 확실히 물타기효과는 있는듯 하다.

    여당과 대통령이 주장 하는 특검은 중립 지킬수 없는 상설특검

    그동안 야당이 특검을 미루는 것중에는 현재의 상설 특검법으로는 중립을 지킬수 있는 수사는 힘들기 때문 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그동안 특검에 대해 말을 아껴 오든  문대표는 상설특검이 아닌 특검을 한다면 전격 수용 하겠다고 했고 자원 외교비리와 성완종사건을 따로 하는 투트랩 특검을 주장 했다.

    이번 문대표의 발언으로 또한번 정국이 요동 치고 있다.

    어차피 특별 사면은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고유 권한 이며 마지막 결정권자 이므로
    이미 고인이 되버린 노대통령의 증언 없이는 책임을 물을수도 진실을 밝힐수도 없을 것이
    뻔한 정치적 사안 임을 김무성 새눌당 대표도 잘 알고 있다.

    알면서도 계속 참여정부의 특사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는 바로 이번 성완종게이트를 희석 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한 전략적인 정치적 공세일 뿐이다.

    이러니 만약 투트랩을 하지 않게 되면 번번히 물귀신 작전으로 사건을 흐리게 될것은 뻔하기 때문에 투트랩으로 가자는 문대표의 발언이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성완종 게이트의 주요 인물들은 누구 인가?

    이번 성완종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은 누구 인가?

    이병기 현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완구 전 국무총리

    유정복 인천시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부산시장


    이번에 성완종리스트에 연루된 인물들이 경남도지사 홍준표를 빼고 나면 3명의 전현직 비서실장과 친박계 여권실세 들로 모두 대통령의 최측근 들이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역시 새누리당 인물 이다.

    박대통령으로서는 대단히 부담스러운 입장에 놓여 있으며 이것을 오래 끌면 끌수록 국정수행 마져 마비될수 있는 큰 사건인 것이다.

    차칫하면 자신에게도 불똥이 떨어 질수 있는
    박대통령으로선 최대의 위기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가뜩이나 권력의 시녀로 전락해 검찰의 신뢰가 떨어져 현 검찰의 수사를 국민들이 쉽게 납득하지 않을 것임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입장이기에 어차피 질질 끈다는 것은 좋은 모습도 아니니 이참에 슬쩍 상설특검으로 입맛에 맞는 특검사를 추천해 스리슬쩍 넘어가 보려는 꼼수를 쓰게 된 것에 불과한 것이 이번 특검도입의 배경인 것이다.

    현재 성완종사건은 그동안 뚜렸하게 나온 증거와 정황들 만으로도 혐의를 벗기 어려운  전무후무한 대 사건이다.

    그렇기에 이 사건을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 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당 대표가 주장 하는 중립적인 특검을 실시 해서 이 사건 하나에 전력을 모아  처리 하는 것이 순서에 합당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부와 여당의 도를 넘은 물타기 전략

    새누리당과 현정부의 물타기는 그 도를 넘어 서고 있다는 것이 눈에 선연히 보인다.


    새롭게 발견한 성완종장부의 리스트에 야당의 중진 K와 C의원 외 7~8명이 들어 있다는 소스를 언론을 통해 슬쩍 흘러 내보내며 물타기를 시도 하기 시작 한다.

    성완종 회장의 행적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여당의원은 물론이고 야당의원들 마져 연루 되었을 가능성이 큰것처럼 그래서 야당이 제 발이 저려 특검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 하도록 유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선연히 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그동안 지난정권에서 써먹든 물타기 수법 이란것을 국민들은 이미 간파 했다는 것이다.

    리스트 중에 이니셜이 C와 K를 가진 중진 의원이 추미애와 김한길 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추미애 의원과 김한길의원측에서는 즉각 항의성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허위 사실을 흘린 검찰과 언론을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도를 넘은 물타기에 상당한 분노를 내 비치기도 했다.

    그러자 수사지휘 검찰 문무일 검사는 자신들은 위의 리스트를 확보한 일도 없으며 이런 허위사실을 흘린 언론보도에 대해 불쾌한 심정을 토로 했다.

    마치 지난 노무현대통령의 수사 과정에서 보여준 그 수법을 쓰고 있는것 같은 예감을 지우기 힘들다.

    검찰은 사실도 아닌 허위사실을 슬쩍 흘리고 찌라시 언론들은 그것을 아무런 사실 관계 확인없이 쏟아 내면서 언론학살을 자행했든 그때 처럼

    그리고 이번에는 국세청까지 동원해 물타기를 시도한다.

    국세청이 정기적인 세무조사라고는 하지만 박연차의 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대대적으로 행하고 있다.

    지난 참여정부의 대표적 상징적인 인물인 박연차를 거론 하는 것 만으로도 국민들의 관심을 물타는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기에 치졸한 방법으로 이 싯점에 국세청을 동원 했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이과정에서 박연차가 증여세를 포탈했다는 정황을 입수 했다고 언론에 슬쩍 흘렸다.


    그것도 참여정부 특사가 불거지든 때와 맞추어 슬쩍 흘리므로 효과의 극대화를 노렸다.

    그러나 국민들의 반응이 싸늘한것을 알고 후에는 쑥 들어가버렸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슬쩍 흘린 대형소스가 또하나 있다.

    특별 사면 당시 성완종의 계좌에서 뭉칫돈이 빠져 나갔다고 하는 소스를 흘린 것인데

    세세한 것을 모르는 국민들은 마치 특사를 받기 위해 참여 정부 인사들에게 검은돈이 흘러들어간 것처럼 생각 하도록 유도 할수 있는 소스 인 것이다.

    자 그러나 조금만 생각이 있는 국민 이라면

    이돈이 어디로 흘러 들어 갔는지 알수 있는 것이다.

    성완종회장은 어디에 줄을 서야될지 귀신같이 판단 하는 능력을 가진 인물 이다.

    그런사람이 지는해를 향해 돈을 뿌렸을 리는 만무하다.

    새롭게 뜨는 이명박 정권에 돈줄을 대었을 것은 뻔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대통령인수 워원회에 바로 이름을 올렸지만 당시의 여론때문에 3일 만에 인수위에서 내려 앉는다.

    얼마나 많은 돈을 뿌렸으면 특사와 함께 신임 대통령 인수위에 오를수 있겠는가?

    오히려 이 문제를 자꾸 거론 하면 할수록 새눌당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문대표의 말은 설득력이 있다.

    지난 이명박정권때도 그토록 파헤치고 파헤쳐도 문재인대표에 대한 조금의 흠도 발견하지 못 했고 오히려 그의 청렴함을 보고 당시 수사를 담당했든 인물들이 이렇게 깨끗할수도 있나라고 했을 만큼 청렴한 문대표를 겨냥 했다면 그들이 지금 무리수를 두고 있는것이다.

    그러나 문대표로서도 당시의 직함으로 인해 별로 좋은 사안이 아니고 특히 고인이 된 노무현 전대통령의 명예를 생각해 거론 하는것이 바람직 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해 가고 싶은 사안임에는 틀림없는 것이다.

    중립적 특검만이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열쇠

    상설 특검을 관철해서 어떻게든 자신들 입맛에 맞는 수사로 나가려는 새눌당으로서는 문대표가 내세우는 중립이 보장되는 특검은 받아드리기 어려울 것이다.

    그기다 한술 더 뜬 새눌당은 본말이 전도된 특사문제를 대대적으로 공략 하며 온통 나라를 떠들석 하게 만들면서 그쪽으로 몰고 가면서 언론들 마져  신나게 쏟아 내도록 만들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강력히 중립이 보장된 특검만이 이 사건을 해결 할수 있다고 믿고 있다.

    여당은 중립이 보장된 특검을 받아 들여야만 한다.
    문대표의 말 처럼 권력형비리 더 나아가 박근혜대통령이 연루된 대선자금 비리까지 정조준 할 수 있는 특검이 진정하게 정경유착의 뿌리를 뽑을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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