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연애 당신도 어장관리 당할수 있다
다른 사람의 천마디 좋은 말보다 그사람의 쓰븐 한마디가 더 좋다.
라고 생각 한다면 이미 당신은 그의 포로가 된 상태다.
이때는 당신 눈에 비치는 그사람 의 눈에 돋은 다래끼 조차도 다이아몬드처럼 영롱하게 보일테니까
사랑의 콩깍지가 당신 눈에 덮혀 버렸으니 어쩌랴
당신이 여자 사람 이라면 틈만 나면 거울 앞에서 자기 얼굴을 이리보고 저리보고 남자 사람이 언제쯤이나 당신을 콜 해 줄 것인지 떨리는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기다리게 될것이다.
"휴~" 남자사람의 관심을 받기위해 무던히도 안타까운 심정에 한숨까지 나오게 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대쉬를 한다는건 쉬운 여자로 보이게 될것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다가와 주기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상태에 봉착 하게 된다.
자 그렇다고 무작정 손놓고 다가 올때 까지 기다릴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내게 이상남 이면 남에게도 이상남 이라는 거다.
한마디로 기다리다 차칫 닭 좆든개 지붕 쳐다 보는 짝 날수도 있기 때문 이다.
다급한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 하다는걸 깨닫게 되고 헬미를 외칠수 있는 당신 의 절친에게 SOS를 보낼 순서가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당신의 절친은 뜬금없이
"야! 기집애야 정신 차려 저런 스탈은
바람둥이니까 교제 하는거 난 반대야... 만약 저남자 만나게 되면 아마도 눈물 한동이로는 모자를 거야... 난 절대 반댈세..."
"있지 근데 네가 생각 하는것 처럼 그런 불량한 스탈은 아냐 쭉 곁에서 지켜 봤어 걱정마 기집애야...그러지 말고 좀도와줘..."
"이 기집애야 저런 남자들 어장관리 하는거 몰라
모르긴 몰라도 이미 네게 관리 모드 들어 갔을수도 있어...사람은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거든..."
"야 이 나쁜 기집애 도와주기 싫음 관둬
너 질투 나서 그러지..."
"어이구 단단히 홀렸네 홀렸어...
그래 내가 어떻게 하면 돼?
대신 담에 내 앞에서 울고불고 했단 봐..."
"헤헤 ...자기 고마버 자기가 봐도 괜찮지..그치?"
당신 절친은 구제불능이니 어쩌니 하면서도 머리 맞대고 전략을 짜게 될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미 당신이 그의 포로가 되어 버렸으니 그 어떤 말도 귀에 들어 올리가 없는 중증 상태임을 알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사람에게 필을 받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겐 혐오스런 행동으로 보이는 것 조차도 특별하게 여겨지고 그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에 무한한 하트를 날리며 죽을동 살동도 모르고 달려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또하나의 왜곡된 연애의 법칙이다.
"크아 닭살 이다" "왕소름 이다"
온갖 눈총이 날아 들어 와도 조금도 게의치 않는다는 말쌈이다.
"나는 누가 뭐라해도 나의 길을 꾿꾿이 간다" 이다.
어쩜 당신의 절친 말처럼 그 남자는 당신이 자기에게 낚였음을 인지 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밑밥을 던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장지기들의 특징은 평범남보다 더 모범적일 경우가 많다.
물론 밑밥차원의 인격관리 모드 일때까지만 그렇다는 것이다.
그는 고도의 레이더로 이미 당신의 신상털기까지 끝내고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 그러나 의외로 진국일수도 있으니 좀더 관찰할 필요는 있다.
그 남자가 당신이 생각 하는 진짜 상남자라면
당신 절친이 실수 한것이 된다.
그렇게 절친의 판단력에 멋진 한방을 날리고 싶다면 그 남자의 주위를 자세히 살펴 봐야만 한다.
대부분의 진남들의 경우 만나는 친구들 역시 진남들일 가능성 이 많다.
어장지기들은 보통의 경우 그친구들 역시 그렇고 그런 법이다.
유유상종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말쌈이다.
만약 당신이 어장에 빠져 버렸다면
어장에 빠져버린 당신..... 절친 말대로 눈물 콧물 줄줄 쏟아내며 설마설마 긴가민가 하며 노심초사
그이의 전화기에 메달려 있는 애처로운 당신 스스로를 발견 하고도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고
천국과 지옥을 하루에도 수십번 왕래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프로들이며 처음 만날때는 당신이 꿈꾸는 로망을 가득 채워주게 된다.
그렇게 당신을 거짓 사랑으로 온전히 얽어 맨 후라면 당신은 그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전락 할수 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당신이 보내는 문자를 씹게 될것이다.
"미안 아까는 많이 바빠서 답장을 못했다."
당신이 구구절절 애를 태우는 글 로 장타를 몇번이나 날려야 이런 단타 한줄의 문자가 당신 전화기를 타고 흘러 들어 오게 된다면
또다른 고기를 낚고 있으니 너는 잠자코 내 분부만을 기다리고 있으라는 엑션의 일종 일수 있다.
전화기를 보고 또 보며 수만가지 생각으로 지옥속에서 헤메 이든 당신 전화기에 흘러 들어온 한줄기의 단타에도 당신은 안도의 한숨을 내 쉬게 된다.
"그럼 그렇지 그래 그이는 그럴 사람이 아니야 그 사람 말처럼 내가 너무 예민 하게 생각 한걸 것일수도 있어 "
당신은 지나간 시간 그이가 당신에게 보여준 다정한 엑션들을 떠올리며 한순간 이지만 평온을 맛보게 될것이다.
처음 한동안 당신은 그가 당신을 진실로 사랑 하는줄로 알고 있으므로 그의 이런 엑션을 파악 하는 대는 끝판에나 가서야 깨닫게 될것이며 후회 해도 이미 늦다.
어장지기들은 옴므파탈이다.
당신이 긴가민가 하는 사이 당신의 모든 것 을 털어 먹고 어느 순간 이별의 통보를 보내 오게 된다.
이미 당신에게는 더이상의 단물이 없다는 말쌈이다.
당신을 진짜 사랑 한다면 진심 당신을 자기 여자라고 생각 한다면 당신을 그토록 애타게 만들지는 않는 다.
문제는 한번 빠지면 뻔히 알면서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 거릴수록 더 깊히 빠져드는 경우다.
물론 본좌가 항상 하는 야그지만 남자 사람만 어장관리 하란법 없다.
여자사람들도 꽃위에 또아리를 틀고 꽃향기를 풍기며 남자 사람들 눈물 콧물에 등골 까지 쏙 빼먹을 수 있으니 각별히 인간 판별력들을 높히는 스펙도 좀 쌓도록 하자는 말쌈이다.
이것은 좀 다른 이야기 지만 겉모습과 스펙에 훅 가는 당신을 위해 그리고 만연한 한탕주의 사회를 향해 덛 붙혀서 하는 야그다.
몇일전 대구에서 대형 참극을 부른 연애사건에서 보여준 살인 꾼기사와 같은 프로 꾼기사들의 레이더를 조심 해야 한다.
특히 여자 사람들 화려한 외형에 훅 가는 일이 없도록 바짝 긴장 타고 함부로 곁을 내어 주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한칸 짜리 원룸에 세들어 살면서도 억대의 차를 굴리며 대기업에서 무슨 자리에 있다느니 하면서 먹잇감을 찾는 꾼기사
그것도 모르고 그가 쳐놓은 덧에 걸려들었고 그것을 뒤늦게 간파해 헤어지자며 만나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담장을 넘어 들어와 부모들을 방에서 내몬후 방문을 걸어 잠그고 낫으로 무자비하게 살해 한 대형 치정살인사건
위처럼 아주 극단적으로 치달아 대형 뉴스감으로 뜨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사람 만나는거 예사로 생각 해서는 안된다.
진짜 그렇게 스펙이 화려한 남자들은 이미 노는 물이 다르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한다.
그같은 꾼기사들이 판을 칠수 있도록 판을 벌여 놓은것이 어쩌면 여자사람들일지도 모른다.
남자 한번 잘 만나 인생역전의 기회를 노리는
한탕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 이라고 볼수 있다는 말쌈이다.
위 사건의 전말을 세밀히 모르기에 고인에 대해 언급 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류의 치정사건은 대부분 한탕주의에 편승한 사랑의 매카니즘에서 기인 한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진정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고 어느 선이 내게 걸맞는지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야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