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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쌩돌들을 위한 사랑학 개론

    2014. 10. 6. 02:37   블로그와 감성

    "어른들은 진짜로 알고 싶어질때 가짜로 모르는척 한단다"

     


    영화 아저씨에서 송이가 모르는척 하며 지나가려는 원빈에게 다가 가며 "아저씨는 내가 부끄러운 거죠? 그렇죠..."라며 대답을 채근 하듯 묻는 대목에서 원빈이 낮고 부드러우면서 약간 허스키한 굵은 저음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대답이다.

     


    이성간에 처음 대면을 하는 경우 필을 받는 시간은 단 15분만에 결정 지워 진다고 한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이런경우 인데 첫 인상에서 얻어진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는 상당시간 그사람에 대한 편견으로 결정 지워 지게 되며 그사람에 대해 알아보지 못한 상태에서 만날일이 없는경우 그 이미지는 지워지는 순간까지 가게 되는 것이 첫인상이다.


    사실 많은 사람을 접해보고 연륜이 있는 사람일 경우 첫 인상에 대해 그렇게 많은 비중을 두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애송이들은 첫인상에 좌지우지 그래서 가슴을 치며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물론 보편적으로 첫인상이 좋은 사람들이 본대로 가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진정한 보배는 의외의 경우에서 발견 되는 일도 많은법이다.


    호감을 갖는 여러 유형들이 있는데 처음접한 순간부터 병맛인 경우는 아예 시도 조차 없으니 그나마 괞잖다.


    반면 처음볼때는 훅 갈만해서 빠져들었다가 몆차례의 만남을 갖게 되면서 정내미가 떨어지는 유형은 가장 최악 이다.


    보통 외모는 그럴싸 해서 끌릴만 한데 한두차례 만나다 보니 말투가 형편 없다든지 비호감적인 이상한 버릇을 갖고 있다든지 어쩌다 가까이서 숨결을 접한 순간 뜨아한 입냄새가 진동을 한다 든지 반복적 패튼을 갖고 꺽꺽거리는 소리를 낸다든지 하는 경우가 그런데요 이럴 경우 호감도는 반감되게 되고 한번 더 생각 해보게 되는 것 이다.


    우리의 쌩돌들 그래도 택일 할수밖에 있는게 고독 밖에 없는 경우 최악 이지만 다음엔 좀 낮겠지 기대 하며 질질 끌려 가다 모든걸 다 안고 가기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뭐 좋다.


    약간의 불량적 요소정도야 안고 가자 그렇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유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성질 고약한 비인격적인 사람 남 모욕주기를 좋아하며 사소한 것에도 버럭버럭 화를 내는 수양덜된 인간 그것까지도 안고 가겠다면 말릴수는 없다.


    그러나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게 된다는거 그리고 평생 어이구 어이구 속터지게 된다는거...


    반대로 처음 대했을때는 별 끌림을 못느끼게 평범한 그가 한번씩 만날때 마다 어! 하게 되는 뭔가 꾸준한 감이 있는 사람 생긴건 산적 또는 미련 둥 한것 같아 약간 비호감 인데 만날때 마다 무게감 있다고 느껴 지는 또는 향기를 가진 여자 라면 당신의 보배이니 딴생각 말고 잡는게 평생에 호의호식 하며 살수 있는 가장 최선의비결 이다.


    이런 상대를 만나게 되는 것은 좋은 직장을 갖게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법이다.



    또 어떤 유형은 호감 비호감 호감 비호감 이렇게 햇갈리게 되는 유형도 있다.


    그것은 몸과 정신력이 약한 사람을 만날경우에 많이 겪게 되는 유형 인데 컨티션에 많이 좌우되는 성격의 발로에서 얻어지는 결과 이다.


    이런 경우도 최악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최악의 결과를 낳을수도 있으니 조심 하고 보자


    이것저것 볼필요도 없이 처음 서두에 올린 인물 원빈을 살펴보자



    이같은 호감성 외모도 드문데 조금의 동요없는 정신과 감정의 안정감을 느낄수 있는 차분하며 흔들림없는 저음의 베이스톤의 보이스칼러


    이 같은 중저음의 목소리는 정신과 육체적 환경적 모든 면에 안정감을 갖고 있기에 나올수 있는 베이스다.


    만약 주위에 외면적 비호 일지라도 이런 목소리톤의 남자가 있다면 그는 당신의 감각을 자극 하게 될것이다.


    반대로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완비호가 아니라면 그녀의 상냥하고 고운 목소리 톤에 어느순간 녹아 버리는 당신을 발견 하게 될것이다.


    그런 사람은 평생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것이다.

    말투와 목소리는 그 사람의 환경과 오래도록 밀접한 관계를 갖고 형성되는 후천적 성향이 강한 면이 있다.
    즉 목소리는 인격과 성격과 깊은 관계를 가진 다고 볼수 있기에 말씨는 하루아침에 고칠수도 변화 시킬수도 없는 그 사람의 모두를
    표출 하는 가장 확실한 바로 미터라고 할수 있다.

    몆번의 만남에서도 얼마든지 간파  할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 눈에 콩깍지가 덮여서 그런것 조차 간과 하게 된다면
    마침내 꽁깍지 벗겨지는날  땅을치고 후회 할날이 있으리니 특히 유념할 사항 이다.

    콩깍지는 길어봐야 일 이년 이고 후회는 평생 이란거 잊지 말자.


    그리고 외모나  목소리 에 있어서 원빈이나 이영애 같은 완소남 완소녀란 드문것이다.
    원빈이나 영애 같은 상대를 바라기 이전에 자기 자신은
    어떤지 돌아 보아야 한다.

    그리고  특히 여자들 잘새겨 들어야 할 사항 이다.
    외모에 대한 여자들의 착각에는 커트라인이 없는것같아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형편 없는 외모를 갖고 있음에도 주관적으로 자기가 이영애라고 여기는
    부류들 매일 거울을 쳐다보며 나는 상당히 괞찬다고 생각하며 콧대를 높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자존심 상할까봐 직접 말을 안해서 그렇지  뮛도 아닌 여자가 콧대 높이는 경우 진짜 병맛 이 라는거....

    자기 자신을 알고 눈 높이를 맞추게 되면 훨씬 빨리 고독에서 탈출 할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나이는 제법 되었는데 아직도 홀로 고독한 밤을 보내고 있다면 이런 부류에 속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아니면 용기 없음을 인정하고 용기를 길러야 한다.

    어쩌면 무모한  용기로 여러번 상처를 받게 될지 모르지만 시도조차 없이 홀로 고독함 으로 시들어가는 것보다 나을수도 있다.
    비록 여러번의 상처로 멍이 들어도 한번의 멋진 성공은 반드시 찿아 오고야 만다는것을 우리는 이말을 통해서 교훈 받고 있다.

    "용기 있는 자 만이 미인을 얻을수 있다"
    "열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는 없다."

    젊은날의 용기는 만용도 아름다운 법이니 맘껏 행사할 권리 조차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유의 할것은 결코 상대를 아프게 하지 않는 아름다운 용기가 되라는 것이다.
    만약 상대에게 치명적 상처를 주는 용기라면 그것은 만용도 용기도 그 무엇도 아닌 범법행위 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의외로 이런 경우도 있다. 같은 직장에 근무 하니까 자주 만나지만 별 호감을 주지 못하든 그를 어느날 우연한 기회로 그의 집을 방문 하게 되었는데 평소 그에게서 보지 못한 그만의 독특한 면을 보게 되면서 어느날 부터 그를 보는 눈에 총기가 들어가는 당신을 발견 하게 될것이다.


    당신은 이미 그의 포로로 사로 잡힌 것이니 그의 짝이 되는 것이 합당 하리라....


    당신이 그의 앞에 설때 마다 설레이다 가슴 쓸어 내리는 일로 직장 생활 종치려고 작심 하지 않은 이상 살그머니 그러나 자연스레 퇴근후 쇠주 한잔 하자고 해 보시라 그도 당신을 완비호로 여기지 않고 있다면 오케이 할것이다.


    젊은날 짝을 찾는 사랑은 청춘의 크나큰 사업이다.

     

     


    이것은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 사업이며 당신이 좋은 직장을 가지려고 하는 것 보다도 어쩜 더 큰 대사 일수도 있을것이다.


    우리의 쌩돌들 밤새 베게 끌어 안고 뒤치덕 거리지 않으려면 눈에 총을 켜고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 라도 되어야 한다는걸 명심 하시라


    오늘은 이정도로 사랑학 개론을 접고 또 다음에 기회를 보자....그런 나도 완쌩돌 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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