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힘들지만 절대 속지 마세요
웹서핑은 이제 누구든 보편화된 일상이 된 세상 입니다.
실직자는 구인싸이트를 찾아 인터넷을 뒤지고 애인 없어 고민 하는 결혼 적년기의 청춘남녀들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웨딩싸이트를 찾아 검색서비스를 클릭 하게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궁금 하고 알고 싶은 일이 있을때 대형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을 찾아 자신이 찾고자 하는 내용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거의 대부분 찾아 낼수 있는 세상이죠
스마트폰 사용자 거의 대부분 자신의 폰에 대형포털 싸이트앱 한두개는 깔려 있을 것입니다.
궂이 궁금해 검색창을 이용 할때 뿐만 아니라 심심 할때...
많은 군중들 틈에서 뻘쭘 하게 있을때 또는 버릇처럼 괜히 모바일로 웹써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세상 살기 좀 힘듭니까?
현금 보다 카드로 구매 하는 일이 더 많은 세태다 보니 일단 긁고 보자 식 이죠
그러다 청구서를 받고서야 이크!클났다,
똥줄 땡기게 생겼지요
버는 돈은 미미 한데 왜 그리 사고 싶고 먹고 싶은건 많은지...
통장 잔고 보다 월등히 많은 청구액에 무슨 수를 쓰긴 쓰야 할 판이죠
그런데 정상적인 저이율의 은행대출은 저 신용등급자 들에게는 문턱이 너무 높고 그러다 보니 카드론 같은 고금리로 대출 받아 결제일 전에 통장을 채워 두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그렇게 몇번의 카드론이 쌓이다 보니 이제 한도 마져 바닥 인데다
필자 처럼 나와야 할 임금 마져 체불 되 더이상 여력이 없게 되 버린 상태 라면 연체로 이어질 위기에 봉착해 정말 똥줄이 타는 상황이지요
이런 상황에 웹서핑 좀 하려고 들어간 공신력 있을 것으로 생각 대는 대형 포털에서 메인은 아니지만 링크 색션에 큼지막 하게 프레임 광고로 걸려 있는 정부지원 저금리 서민대출 재무상담 요런 제목을 단 광고를 보고 눈이 돌아 가게 되고 일단 답답한 마음에 클릭 하게 됩니다.
설마 대형포털에 걸린 광고가 사기 치겄나?
그래서 당신의 대출 한도 알아보기 라는 인풋창에 성명과 연락처 대출용도등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한 삼십분이 지나니까 저나가 왔네요
"여기는 서민지원 재무 상담 컨설팅 인데요 상담 문의 하신 누구누구 맞으세요?"
"네 맞소"
"고객님이 상담 받으실 캐피탈이나 저축은행담당자와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뭐요 캐피탈 저축은행? 나는 지금 저금리 대환 대출이 필요 한데 어차피 캐피탈이나 저축은행도 고금리는 마찬가지 아니요"
"그렇긴 한데요 캐피탈 이라고 해서 다 고금리는 아니고 정부보증이라 저금리 대출이 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며 담당자 연락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와 받으니 롯데 캐피딸 이라며 일단 자격을 알아 봐야 해 에알에스로 전환해 드릴테니 따라 주세요 란다.
일단 ARS는 개인 정보 보안이 되는 관계로 사실대로 응해 주었습니다.
주민번호까지 찍어 주어도 별 상관이 없지요
그렇게 해 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는 결과는 무소식 인데 갑자기 여기 저기에서 무슨 캐피탈 무슨 저축은행 담당자니 하면서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질문과 답변...
개중에는 확실히 알아야 한다며 주민번호 뒷자리 까지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기가 차서 욕을 한바가지 하고 끊어 버렸는데요
이번에는 문자 폭탄이 날아 듭니다.
070으로 시작 하는 번호로 대출 상담 해 준다며 전화나 문자가 쏟아지네요
그러다 대출 형태 문자 폭탄 이 이틀새 갑자기 무역회사니 주류회사니 하면서 회사 운영 하는데 세금 폭탄 때문에 어려워 계좌 분산을 해야 해서 그러니 통장계좌 빌려 주면 몇백만원을 준다며 계좌 대여 로 내용이 확 바껴 날아 오기 시작 합니다.
이런 X시키들 서민들 피빨아 먹는 흡혈충 시키들 이런 넘 들이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자들 아니 겠습니까?
버젓이 대형포털에 광고 까지 게시 해 놓고 유인 해서 이런식으로 안그래도 죽을 맛인 서민들 피 빨아 먹는 범죄 집단...
당국에서 하루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돈이 아무리 급해도 정신 빠짝 차리고 이런 유혹에 속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한줄 글 올려 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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