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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4. 00:00   티스토리 세상/세상살이 꿀팁

    하루 하루 살아 가다보면 쨍하고 맑은 날도 있겠지만 뜻하지 않게 어려움과 고통이 뒤따르는 날들도 생겨 나는 것입니다.

    어느날 의도치 않은 큰 문제에 부닥 칠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자신의 의지대로 제어 할수 없을때 당황 하게 되고 이런 저런 수단과 방법을 다 쓰면서 몸부림 쳐도 개선될 가망이 없을때 급기야  두려움에 빠지게 되고 공포감에 사로 잡히게 될것 입니다.
    이처럼  더이상 어떤 방법 으로도해결 할수 없을때 우리는 절망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 지금도 수면장애로 생활이 원활 하지 못한 상태 로 지내고 있지만 이십대 초반 처음 불면증에 빠졌을때 수면제도 통하지 않고 어떤 치료도 통하지 않게 되면서 너무 당황 했고 급기야 공포에 빠져 허우적 될수 밖에 없었든 절망을 느꼈는데요

    누구나 그렇듯 절망의 끝에 선택 하는 극단적 방법을 생각 하기도 했습니다.
    절망은 곧 죽음 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이렇듯 절망은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고 최후의 몸부림 으로도 해결 되지 않을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만약 색으로 나타낼때 절망과 죽음은 검은색

    기쁨과 희망은 노랑색

    순결은 백색  
    평화는 유백색 
    사랑은 핑크
    우정은  파랑색
    으로 표현 하고 쉽네요




    절망적이라고 까지는 할수 없겠지만 자신을 둘러싼 총체적 환경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개선 된다고 해도 겨우 숨만 쉴만큼의 해결책 정도에 지나지 않아 억지로 견뎌 내야만 하는 상태속에 장기간 정체 되어 있을 경우 정신적 느낌은 절망에 가까운 기분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쁨이나 평안이 없는 기분을 우리는 우울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울함을 색으로 나타 내고 싶을땐 회색이 제격 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분이 장시간 지속적으로 우울한 상태를 유지 하게 되는 것을 가리켜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직장상사로 부터 들어야 하는 꾸중이나 잔소리 또는 과중한 업무로 인해 받게 되는 스트레스로 우울 한 기분이 될수도 있을 것이며 밑빠진독에 물붓듯이 들어가는 생활비와 자녀들의 사교육비 걱정에  가정주부들의 기분 역시 우울해 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많은 환자가족들이 고통과 낭패감으로 인해 울적한 기분이 들수도 있겠지요

    어린 학생들은 학생들 대로 쉴틈없이 학교로 학원으로 의미 없이 등 떠밀려 해야 하는 공부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OECD국가들중 꼴찌라는 성적표를 받고 있는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잘 말해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취업란에 따른 스트레스는 극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N포세대 니  헬조선 이니 하는 용어가 국가로부터 받고 있는 그들의 기분을 잘 반영 하고 있는 어휘라고 생각 됩니다.

    정치에 희망을 걸며 정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분들이 하루 하루 접하는 시국 상황도 하루를 좌우하는 기분의 바로 메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고부갈등 이나 배우자의 바람 등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형태의 문제들로 인해 발생 하게 되는 우울한 기분들은 이루 헤아리기 힘이 들겠지요

    당시엔 도저히 헤쳐 나갈수 없을것 같았든 문제들이 훗날 돌아 보면 별것 아닌 일로 여겨 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후유증으로 우울증을 앓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날 집으로 배달된 주차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을때 극도로 울적해 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들 중엔 세금 좀 더 낸 셈 치지 뭐 라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살만한 사람과 한푼이 절실한 사람의 차이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할수도 있고 하루종일 울적한 기분에 사로 잡혀 있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같은 사안에도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나 배경에 따라 느끼는 강도에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것이라 여겨 집니다.

    마치 똑같이 바늘에 찔렸지만 통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과 덜 느끼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우울한 기분도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여겨 집니다.

    똑 같은 크기의 문제에 맞닥 뜨려도 개인에 따라 느끼는 기분이 다를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나는 우울 하다 또는 기분이 별로다 미쳐 버릴 만큼 우울해 라고 말을 하지만 객관적으로 어느정도 우울 한지 잘 알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기분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말로서는 잘 가늠 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채도가 다른 10개의 무채색으로 현재 자신의 기분이 어느 정도 인지 색깔로 매겨 보면 대충 어느 정도의 강도로 우울 한지를 가늠 해 볼수가 있을 것 같아 한번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하루 하루 느끼는 자신의 기분 을 색깔로 체크 해 보면서 월별 또는 년 단위로 변화를 매겨 보는것도 좀 색다른 자신의 관찰 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7/1=6(우울 한 이유:어깨 통증)

    7/2=5(비때문에 작업중단으로 인해 생활비가 걱정된다.)

    7/3=3(비 때문에 일은 못 하지만 건강을 돌볼수 있어 만족 하기로 함)

    ........

    색으로 나타내 보면

    6
    5
    3
    7/1
    7/2
    7/3

    위처럼 이런식으로  해 볼수도 있겠지요

    오늘은 비때문에 직업 특성상 현장에 나가지 못해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남길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생겨 기분지수를 색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냥  무료함도 달랠겸 그동안 녹슨 태그 공부도 할겸 이렇게 도표를 만들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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